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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 OS X 라이언 클린설치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아이몬입니다.

오늘은 맥 오에스 텐 라이언 클린설치하는 방법에 대해서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제법 쉬운 운영체제인데도 불구하고, 윈도우PC만큼의 정보가 없기에, 관련정보가 그닥 많지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있다 하더라도 좀 듬성듬성 정보가 나열되어있어서 초보자가 따라하기에 어려운 부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 관련된 제법 디테일한 정보를 담고자 합니다.  혹시 해보시다가 막히거나 잘 모르겠다~ 하는 부분이 있으시다면, 리플달아주세요!

오늘의 선수는 바로 2010년 Mid모델 21.5인치 아이맥 되겠습니다.
회사에 디자이너가 새로 들어와서 기존 운영체제는 밀어버리고 깨끗하게 클린설치를 하면서 겸사겸사 사진도 찍어놨습니다.  이게 벌써 3월초인데 4월이 되어서 포스팅하네요. -_-

그리고 함께 있는 USB외장형 하드의 모습입니다.
아래 사진의 외장형 하드에는 기본적으로 개발팀의 백업파일들과 맥 OS X 스노우 레파드 / 맥 OS X 라이언 운영체제에 관한 이미지가 담겨있습니다.  요즘에는 CD나 DVD대신 이렇게 외장형 하드나 USB메모리칩 등으로 운영체제를 설치할 수 있게끔 바뀌었지요.

심지어 맥라이언부터는, 인터넷을 통해서 OS를 설치할 수 있는 기적을 이뤄냈습니다. 우왕.. 아.. 애플 찬양 여기까지 하고요.

USB를 연결한 상태에서 전원을 키면 이렇게 하얀 불이 똭! 들어옵니다. 바로 이때! 무선키보드의 option키를 꾸욱 눌러줍니다. 바로 아래 있는 사진처럼요.

요렇게요.  무선키보드가 안좋은게, 시스템이 어느정도 부팅이 되어야지만 키보드가 깨어나기 때문에, 전원 키고 -> 흰화면 뜨고 타이밍을 맞춰서 옵션 키를 눌러줘야합니다.  키보드의 옵션키를 먼저 누르고 전원버튼을 누르면, 부팅옵션이 나타나지않고 운영체제로 진입해버리지요.  

Option키의 위치는 아래 사진에서처럼.. 저렇게 누르면 됩니다. ㅋ

누구손인지 참...곱네요? 

근데..에잇! 타이밍 잡기 귀찮아! 왜이리 안되? 
라는 생각이 들면, 아래 사진처럼 유선으로 연결해서 설치해도 됩니다. 
전 사실 귀찮아서 그냥 유선으로 설치했습니다. -_-

자 이게 바로 부팅옵션의 모습입니다.

여러개의 버튼들이 나옵니다. 기본 Macintosh HD와 Recovery HD , Mac OS X Snow Leopard , Lion까지.. 저는 저중에 MAC OS X Lion을 설치할껍니다.  그런데 여기서 부연설명을 좀 해보겠습니다.

이미 라이언운영체제로 업데이트 되어있는 맥의 경우, 하위OS를 설치할 수 없다는겁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맥라이언의 하위OS버젼인 스노우 레파드를 클릭해서 들어가면?

요렇게! 그냥 애플로고만 나오고 무반응으로 사용자를 당혹케 합니다.
뭐 제가 스노우레파드를 사용할 일은 없겠지만, 그래도 궁금해서 찾아보니, 좀 복잡한 방법으로는 스노우레파드 설치 (OS다운그레이드)를 할 순 있더군요.  그 관련포스팅은 추후 기회가 있을때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근데 없을 수도 있어요.. -_-  그나저나 좌측상단에 구름현상은 정말 ... 얼른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군요.

그리고 리커버리HD는 뭐임? 이라고 궁금하실 분들이 있을까봐 말씀드리는데.. 저것 또한 Lion입니다.  맥OSX 라이언부터는 USB나 DVD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즉 구입할때붙 OS가 리커버리하드 영역에 잡혀서 들어있다는 거지요.  저는 익숙하질않아서, 사용하진 않지만 어쨌든, 저 리커버리HD영역을 구동해서 MAC OS X를 재 설치 할 수 있습니다.

자 이제 다시 재부팅을 해서, 라이언 버튼을 눌러봅시다.

그럼 애플로고 아래에 동글동글 회전하는 게 막 돌면서 설치를 진행합니다.

처음으로 뜨는 화면이 바로 아래 사진의 화면입니다.

유틸리티로 먼저 실행할 수 있지요.  타임머신으로부터 복원을 해서 사용자가 설정해둔 상태 그대로 복원하는 것과 맥 운영체제 다시 설치 그리고 온라인 도움말, 디스크 유틸리티 등이 있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클린설치" 입니다. 즉, 파티션을 모두 재설정하고 깨끗하게~ 맑게~ 자신있게 맥OS X를 설치하는 방법이지요. 그러려면 아래의 메뉴중에 가장 아래있는 디스크 유틸리티를 열어야 합니다.

디스크유틸리티 버튼을클릭후 하단에 계속 버튼을 클릭합니다.

그럼 많이 익숙한 창이 뜹니다.  디스크 유틸리티인데요. 저는 붓캠 등을 설치하지 않기 때문에, 파티션이 나눠져있지 않지만 많은 분들이 붓캠을 설치하기 때문에, 파티션 들이 나눠져있지요.  그래서 에라이~ 귀찮아! 클린설치로 밀어밀어~ 하는 겁니다.

500G짜리 내장형 하드를 클릭합니다. 아래 사진을 참고하세요.
Macintosh HD를 클릭하지 말고, 그 위에 Root 로 있는 하드드라이브를 선택하면 됩니다.

그리고 지우기 탭을 들어가서, 포맷은 아래 사진처럼 두고, 이름을 변경하고 [지우기] 를 누르는 것이지요.  파티션단위로 다 밀어버리는 겁니다. 한마디로 복구를 할 수 있나 없나 모르겠지만.. 전 복구 전문가가 아니라서요 -_-;  싹 다 날라간다는 겁니다.

부트캠프가 깔려있든, 맥이 깔려있든 저렇게 하드통으로 파티션 재설정과 함께 지우기를 클릭하면 ~ 싹 ~ 날라가고 깨끗함만 남아요.. 읭? 

저는 항상 디폴트가 좋습니다.  그래서 원래 써서 나오는 Macintosh HD로 이름을 작성하고 지우기를 클릭했습니다. 하드의 이름이니 다른분들은 마음에 드시는 거나 본인이 항상 사용하시는 이름으로 바꿔서 쓰셔도 무방합니다.

지우기 전에, 경고창이 하나 뜹니다. [지우기] 누르면 클린 되는 겁니다. 

자~ 확장(저널링)으로 포맷되고 있습니다.

상당히 빠르게 넘어갑니다. 파티션 재설정되고 포맷되는데 윈도우로 따지면,빠른포맷 정도의 속도로 금새 포맷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포맷이 다 되고, 하단의 진행바가 다 되었으면 아래 사진처럼 붉은 동그라미 안에 X버튼을 클릭해서 디스크 유틸리티 창을 닫습니다.

그럼 Mac OS X유틸리티 메인으로 돌아갑니다.  이제 Mac OS X를 다시 설치해보도록 하지요.
클린을 하셨으니 설치를 진행하면 되는 겁니다. 그거슨 클린설치!

몇 버젼의 Lion을 설치한다고 나오고 계속을 누르면 됩니다.

그리고 사용권 계약 약관을 동의하고요!

디스크영역을 설정해주는 부분입니다. 조금전에 Macintosh HD를 재설정했잖아요? 그 하드를 선택하고 하단에 [설치] 버튼을 클릭하면 됩니다.


설치가 진행됨에 있어 오래걸리진 않습니다.  
차한잔 하셔도 좋고, 밖에 나가서 담배한대 피셔도 .. 읭? 

몇번의 재부팅을 하면서 설치는 계속 진행됩니다.  아마 한번 했나.. 기억이..



그러면 이렇게 짠! 하고 시작하기가 나옵니다.

참고로 맥OSX라이언부터는 기존까지 있던 Welcome 세레머니 동영상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냥, 이렇게 바로 시작하기 (국가설정이나 언어설정 등)가 나오게 됩니다. 웰컴세레머니 동영상 안나왔다고, 판매사에 전화해서 따지면 안됩니다 -_-; "이거 누가 썼지? 중고지?" 하시면... 판매점 직원 당황스러워요 ㅋ

국가를 설정하고..

키보드 레이아웃을 선택합니다.

그리고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설정하고 이 뒤부터는 개인 아이디 등을 적는 곳이 나오지요.

새로오는 신입 디자이너가 아직 출근전이라서, 계정 등을 모르니 일단 여기까지만 하고 홀드걸어뒀습니다.  중고로 판매하실때도, 여기까지 진행해두고 홀드걸어두고 구매자에게 넘기면 리셋되서 받는거지요. 냐하하 

자~ 사진은 왕창찍어놨는데, 막상 포스팅하려하니 의외로 설명글은 적군요.

한단계 한단계 찍은 사진이니 만큼 클린설치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