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대박 아이탬을 들고 나왔습니다. 뭐냐면..바로 Retina Display가 채용된 The New iPad의 개봉기가 그 주인공이거든요! 왠지 설레시죠? 한국에 지금 예약판매에 한창이던데..보시면 바로 달려가실껍니다.
"어머..저건 질러야해!"
자 그럼.. 그 레티나와 기본적인 퍼포먼스를 간단하게 iPad 1과 비교를 해보는 개봉기..올라갑니다~
아직 한국에는 정발이 되지 않은 The New iPad 입니다.
A5 듀얼코어 메인 칩셋에, 그래픽코어만 쿼드코어인 A5X칩셋을 장착한 아주 멋진 녀석이지만... 아쉽게도 한국은 1차, 2차 출시국에 들어가지 않은 국가인지라..좀더 기다리셔야 한다는...
일본의 지인을 통해서 공수된 iPad를 오늘에서야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부랴부랴 퀵으로 받으려고 했건만.. 퀵기사님이 이렇게!! 박스 겉에 글씨를 찍찍 쓰셨더군요. 아.. 정말 멘탈 붕괴! 애플제품은 박스도 소중하다구! ㅠ
어쨌든, 열폭은 잠시 미뤄두고 부랴부랴 개봉기에 들어갑니다.
통관때문에, 비닐은 까시고 들고오셨다고 하더군요. 중고제품으로 들고오셔야 관세를 물지 않으니깐요.
박스야 뭐 애플의 모든 제품이 그렇듯이, 포장을 최소화한 심플한 박스가 다입니다.
겉에도 뉴 아이패드의 실사이미지만 꽝! 출력해두고, 다른 것들은 특별히 데코되있지 않습니다.
캘리포니아의 사과에서 디자인되었습니다. 라고 Designed by Apple in California 문구가 뒷면에도 박혀있지요. 설레여..아아앙~
추가로 한국에 정식발매가 되면 64기가로 질러야하겠지만, 일단 개발에 필요한 시료이기 때문에, 급한데로 16기가로 주문했습니다. 근데 생각해보면 어짜피 용량이 늘어남에 따른 제품의 가격차가 엄청나게 큰게 아닌데..이왕 구입하는거, 그냥 64기가 용량으로 주문하는게 좋지 않았을까..하는 후회가 생기네요.
추후에 필요에 의한 용량업그레이드를 할 수 없기 때문에! 혹시라도 여러분이 이런 휴대용단말기를 구입하시게 된다면, 출시된 가장 큰 용량의 제품으로 구입하세요! 그게 남는 겁니다.
새하얀 박스를 열고, 아이패드가 뙇! 들어옵니다.
정말 박스가 미니멀 그 자체네요. 거의 틈이 남을 새도 없이 이렇게 딱 필요한 부분만 남기고 다 날려버린.. 애플은 항상 새제품이 나오면 이런 광고를 덧붙히곤 합니다. "기존 세대보다 포장박스의 사이즈가 더 줄어들었습니다." 라고, 그 미니멀을 스스로 칭찬합니다.
어떻게든 과대포장을 해서, 제품을 실제보다 더 부각되게 보이게 하려는 여타의 브랜드와는 상당히 다른 면모를 이런데서도 찾아볼 수 있지요. 흔히 그런말 있잖아요. "질소를 샀더니 과자가 들어있네요?" 이런거.. 에잇 망할..
내부의 구성품도 정말 심플합니다.
아주 기본적인 메뉴얼 그리고 iPad전용 충전기와 충전 USB케이블.. 저게 다입니다. "에~ 이거 말고 더 없나?" 네..그딴거 없어요. 그냥 저게 다입니다. 메뉴얼도 사실 말이 메뉴얼이지, 애플의 모든 제품이 그렇듯이 메뉴얼이 필요없을 정도로 사용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메뉴얼도 종이쪼가리 몇장 들어있고 더 이상 없습니다.
바로 이렇게요.
일본에서 구입해온 제품인지라, 메뉴얼의 기본 글귀가 다 일본어로 되어있군요.
일본어는 전공이 아니라서 이쯤에서 본체로 바로 넘어가도록 하지요!
아이패드의 후면입니다.
아이패드2 처럼 뒤에 뭔가 없군요. 아마 이것으로 iPad도, 기존의 아이맥이나 맥북처럼, 세대로 분류해서 출시될 거 같습니다. 아라비아 숫자로 아이패드1, 아이패드2, 아이패드3 이렇게 출시하는 것이 아닌.. 이젠 그냥 New gen iPad 이런식으로 제품라인명이 잡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아이패드2를 가지고 있지 않아서, 스피커의 위치가 iPad 2 부터는 이렇게 바뀌었더군요.
음..소리 부분은 저는 전문가는 고사하고 막귀이기 때문에, 여기서 패스! 하고..
New iPad에 장착된 무려 500만 화소의 카메라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 카메라 성능이지요. 얼굴 자동인식, 추적기능까지 iPhone 4S에 들어가있는 기능들이 New iPad에서는 구현됩니다. 우왕! 굳
우측 사이드에 위치해있는 버튼들입니다. 뭐 음량조절과 음소거나, 회전On/Off 등에 이용할 수 있는 스위치가 붙어있지요. 자 이제 켜 보겠습니다. 외장의 모습이야 사실 iPad2와 별반 차이가 없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경험하기 위해서지요!
이 분위기 있는 글자. iPad로 사용자를 반겨줍니다.
예전에 iOS기기들은 처음 기기를 구동하면 꼭 컴퓨터와 연결한 iTunes 동기화를 해야지만 사용할 수 있었지만, iOS5부터는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서, 이젠 그런 동기화없이, WiFi를 통한 무선 등록을 지원합니다.
이건 꽤나 중요합니다. Apple의 그런 제품특성을 모르는 유저들이 처음 아이폰을 사용할때 제법 큰 에러사항으로 다가왔었던 문제였거든요. 애플은 꼭 iTunes라는 무거운 어플을 통해서 초기화해야해! 하는..그런 문제요. 사실 아이튠즈가 윈도우환경만 아니라면 정말 쾌적한데 말이지요? ㅎㅎ
애플ID와 패스워드를 입력하고 초기화를 한 후에..이제 본격적으로 기존에 가지고 있던 iPad 와 비교를 해보자구요! 저는 iPad2를 건너띄웠기 때문에 2는 가지고 있질 않아요. 그래서 더 확실하게 비교할 수 있는 iPad 1을 준비해봤습니다. 같은 WiFi모델입니다. 일단 9.7인치의 화면상에서는 크게 변한 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느낌도 닮아있어요. 만져보기전까지는요. 물론 전면에 장착된 카메라는 뉴아이패드에만 존재하지요!
두께는? 아이패드1과는 거의 2배가까운 차이를 보입니다. 흐미...
제법이 아니라 이건 양껏 차이가 납니다. 무게 또한 체감하기에는 거의 2배정도로 무겁네요. 뭐가요? 물론 아이패드 1이지요. New iPad가 iPad 2에 비해서 조금더 두꺼워지고, 무거워졌다곤 하지만, 거의 못느낄 정도라니깐요.
본격적인 비교를 하기에 앞서서, 살포시 레티나 디스플레이 기반의 The New iPad의 화면을 찍어봤습니다. 아무래도 사진이라는..그것도 아이폰으로 촬용을 한 것이기 때문에, 레티나 디스플레이의 퀄리티가 확연하게 들어나진 않네요.
하지만 걱정마세요. 여러분이 인터넷으로 그져 듣고 보는 것보다.. 그 퀄리티의 차이는 훨씬 도드라지게 나니깐요. 정말 그냥 신.세.경. 읭?
자 이제 본격 비교를 해봅시다.
홈화면의 느낌이 레티나디스플레이의 영향 떄문인지, The New iPad가 훨씬 좋아보입니다. 당연한 건가요? -_-; 거기다 새제품이니깐요.
같은 사이트의 동일한 곳을 촬영해봤습니다. 아래 사진으로 바로! 넘어가보시지요.
iPad1 은 전면액정에 필름을 붙혀놨기 때문에 약간 흐릿하게 보이는 것도 있지만, 그걸 배제하더라도 분명한 차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지요. 거의 동일한 각도에서 동일한 곳을 촛점으로 잡고 비교해봤는데...
우왕.. ㅋ에잇! 말을 해서 뭐하겠습니까? 이미 전세계에서 난리인데요..
그럼 시스템의 성능은 어떨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사실 아이패드1을 사용하면서, 상당히 느린 속도 때문에 답답함이 있었거든요.
뉴 아이패드가 전작에 비해서 CPU가 엄청나게 빨라지진 않았지만, 그래도 iPad1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일 거 같아서, 동영상 촬영을 해봤습니다. 테스트는 그냥 Naver.com 메인페이지 로딩입니다. 게임이나 이런것도 한번 돌려서 테스트해보고 싶지만.. 귀찮귀찮..읭?
뉴 아이패드가 훨씬 빠르군요. 그냥 빠릅니다. 사파리 기반의 웹브라우져로 테스트해서 이정도면, 그냥.. 게임이나 기타 다른 어플들로 테스트해보면 많은 차이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정말 빨라.. 2번빨라.. 아아아앙
카메라도 한번 찍어봤는데, iPhone 4S에서만 되는 얼굴인식이 뉴아이패드에서는 되는군요.
큰 9.7인치 화면으로 사진을 찍어보려니..우왕 크니깐 아주 그냥 ㅋ 부담스러울 정도로 화면이 크군요. 뭐든지 큰게 좋은겁니다. 왜 남자는 큰차가 좋고. 크고 아름다워야 성공하는 거니깐요. (??)
마지막으로, 동일한 지역에서의 지도를 실행시켜봤습니다.
해상도의 차이때문인지, 뭔지는..아마 해상도 아닐까요? 어쨌든, 동일한 지역을 최대 확대해본 후에 찍어봤는데, 해상도가 4배 큰 뉴 아이패드의 지도가 더 넓게 보입니다. 그에 비해 iPad1은 지도가 커보입니다. 글씨도 같이 커보이는 군요.
자동차에서 네비게이션 대용으로 아이패드1 3G모델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서 장착해서 다녀도 나쁘진 않을 것 같군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가지고 있는 3G 아이패드1에 스트롱에그 해서 자동차에 붙박이 거치를 해보고 싶군요. 그럼 인터넷도 되고, 네비게이션도 되고, 게임도 하고, 동영상도 보고 영화도 보고.. 우왕 굿!
자.. 이제 간단한 개봉기 및 iPad와의 비교포스팅이 끝났습니다. 어떠신가요?
애플의 새로운 아이패드. 여러분의 구매욕을 자극하는 점이 있으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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