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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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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XC 와 함께한 청풍호 투어라이딩 (STR-청풍) 헉헉 기상령보다 어렵다는 후기령을 넘어보자! 스페셜라이즈드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진행한 2017년 첫번째 투어라이딩 공지가 올라왔다. 스페셜리스트에 합격된 후로, 갑작스럽게 공지가 올라온 이벤트이긴 하지만, 애초에 면접을 볼때도 4월말부터 10월말까지 격월로 진행되는 투어라이딩에 대한 안내가 있었기에... 아내에게 살짝 컨펌을 받고 나도 참가!다음날 있을 투어라이딩에 사용될 사이클킷을 미리미리 정리해두고, 이른 잠자리를 들려고 했는데... 잠이 안온다. 그도 그럴 것이, 투어라이딩은 본인은 처음 가보기 때문이다. 그전에는 그냥 지인과 단둘이 새벽에 차에 실고 어디 가서 라이딩을 하고오는게 전부였기 때문에 많은 인원수가 참가하는 단체라이딩은 거의 처음인 격...잠을 자는 둥 ~ 마는 둥... 그래도 기상령..
스페셜라이즈드 스틱스 (Stix) - 자전거 후미등 사이클킷 개봉기 그 두번째! 오늘은 야간라이딩이나 이른아침 라이딩 혹은, 주간라이딩이라 할지라도 조금이라도 당신의 안전을 위해서 꼭 필요한 자전거 후미등을 소개한다. STIX COMP Taillight 라고 명명되어있는 자전거용 후미등이다. 최대 27.5시간을 사용할 수 있으며, 본인의 경우 보통 Power flash모드를 사용할 예정이라, 안전하게 8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충전 잔량돋 별도로 3칸,2칸,1칸 씩 점등됨으로 사용자에겍 직관적으로 얼마나 배터리가 남았는지 알 수 있도록 되어있다. 구성품은 이 단 2개가 전부다. "충전용 케이블은요?" 라고 궁금할탠데, 스틱스는 본체에 USB충전 숫놈이 내장되어있어서 별도의 충전케이블이 불필요하다. 이게 은근히 실용적인데 거추장스러운 케이블..
스페셜라이즈드 에스웍 프리베일 II 개봉기 - 당신의 삶을 지켜줄 바로 그 것! 스페셜라이즈드 익스피리언스 센터 (이하 SXC) 의 서포터즈 스페셜리스트에 합격한 후에 지급 받은 사이클 Kit 을 하나하나 풀어보고 있다. 그 중 오늘의 개봉/간단 리뷰할 아이템은 나의 삶.. 좁게는 나의 머리를 지켜줄 헬멧 에스웍 프리베일 II 부터 시작하고자 한다. 사이클, 자전거 혹은 그 밖의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길때 재미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안전도 몹시 중요하다. 즐거움을 찾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을 위해 운동을 즐기는데, 다쳐서 건강을 잃는다면 운동을 안하니만 못하기 때문이다.에스웍(S-Works) 프리베일(Prevail) II 는 그런 안전하게 사이클을 즐기고자 하는 우리의 바램을 조금이나마 충족시켜줄 수 있는 아이템이다. 사실 필자는 프리베일 초창기 모델을 사용해본 경험이 있..
스페셜라이즈드 익스피리언스 센터 스페셜리스트 1기 지원 그리고 당첨! 스페셜라이즈드.. S-Works, Tarmac, 콘타도르, 피터사간, 톰보넨 등으로 유명한 자전거 전문 브랜드다. 내 자전거 또한, 스페셜라이즈드의 앤듀어런스 모델 루베인데.. 그 스페셜라이즈드가 한남동으로 본사이전을 하면서 함께 운영중인 스페셜라이즈드 익스피리언스 센터(SXC)에서 앰베서더를 모집하는 공지가 올라왔다. 이름하여 SPECIAL1ST 카페 벨로마노도 입점해있고, 남산가는 길목에 크게 자리잡은 SXC는 BGFit 이나, 별목밤 (별이 빛나는 목요일밤) 그리고 남/북 코스를 돌때 커피한잔 마시러 왕왕 들리는 곳인데 그래서 그런지 나도 한번 신청을 해보고 싶었다. 그리고 스페셜라이즈드 브랜드 빠돌이기도 하고 ... 이런 공지가 SXC 공식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서 공개가 되었고, 어짜피 이런 빅 ..
헤드 아르덴느 SL Plus 에 대해서...(너무 주관적인 견해) 필자는 자전거 구력이 매우 짧은..게다가 유부남인 관계로 여러가지 휠을 경험해본 적이 없는 초뉴비임을 미리 밝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주관적인 리뷰를 남기는 이유는 나의 작년 시즌동안 즐거운 라이딩 경험을 안겨준 HED Ardennes+ 에 대해 너무나도 정보가 없었기에, 그리고 기억을 곱씹는 의미에서 부족하지만 리뷰를 남겨본다.헤드 아르덴느를 처음 접할때, 일반적인 알루미늄 클린쳐 3대장이라는 캄파놀로 샤말 울트라, 펄크림 레이싱 제로, 시마노 듀라에이스 C24를 구입하려 했었다. 하지만 우연한 계기로 삼대장 그 위에 있는 아르덴느라는 제품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요즘 대세라는 뚱림 (림폭 23mm 이상) 이 적용되었으며, 아는 사람만 안다는 이야기를 듣고 구입을 하게 되었다.일단 외관의..
2016년 5월 23일 - 아내와 한강 힐링 라이딩 아내의 로드입문 후..작년 이맘때쯔음 입문해서 올해까지 딱 230키로를 주행했다. 아니 엄밀히 말하면 올해는 아예 라이딩을 안했다고 봐도 무방할 지경. 그래서 마침 5월 한달간 쉬는김에 자주 라이딩을 함께 나가려했는데 치일 피일 미뤄지면서 오늘에서야 라이딩을 나갈 수 있었다. 시즌 첫 라이딩인 아내를 위해 극샤방 코스로 한강만 찍고오는 약 24키로 코스 아직 공도주행이 불가능한 아내를 위해서 차에 올려서 창릉천 자전거 도로가 시작되는 곳까지 가기로했다. 부랴부랴 준비하고 챙겨서 가는거 자체가 귀찮은 일이지만 그래도 아내와 함께 라이딩을 한다는 생각에 기쁜마음으로 준비준비... 이럴때 아니면 언제 같이 달려보겠느냐 하며.. 그래도 올해부터 시원이가 어린이집을 다녀서 자주 라이딩을 나갈 줄 알았지만 쉽지않더..
2016년 5월 21일 - 팀 몹쓸엔진 분원리 라이딩 이직 문제와 이런저런 일신상의 이유로..그리고 가장 큰 급성 A형 간염으로 몇달 라이딩을 손 놓고 있었다. 그러다가 체력이 급격히 안좋은걸 느낀 요즈음 부지런히 자전거를 타면서 엔진을 보링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오랫만의 팀라이딩.. 이번에 새로 영입한 분과 기존 멤버가 함께 라이딩 약속을 잡았다. 처음에는 남/북 콤보로 간단하게 서울시가지를 돌고 올 생각이였지만, 마침 스파이더 북악 업힐 대회와 날짜가 겹쳐서, 번잡한 북악을 피하고자 급 분원리로 코스를 변경했다.고양시에서 분원리를 풀 라이딩하기엔 너무 무리라는 판단하에 지하철로 점프! 압구정 나들목에서 조인했다. 내가 분명 "간염환자도 있으니 천천히 갑시다" 라고 그렇게 얘기를 했는데.. 남자의 말따위는 귓등으로도 안듣는 태구씨는 결국 28km로 끌기..
2016년 3월 4일 - 한강 마실라이딩 복통과 컨디션 난조로 연차를 낸 금요일.. 날이 너무 따뜻하다. 아파서 회사는 결근했지만 자전거는 타야겠어 오히려 운동을 너무 못하니 몸에서 안받는지 자꾸 컨디션이 안좋아만 진다. 날씨가 얼마나 따뜻한지.. 이너로 망사 나시하나에 라파 프로팀 자켓.. 그래도 다리는 라파 써멀빕숏에 라파 레그워머로 나갔다. 조금 추울줄 알았는데 1도 안춥더군. 장갑도 그냥 간절기때 사용하는 긴 장갑으로 준비하고 창릉천 타고 달리는데 너무 더워서 결국 장갑도 벗어재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봄날씨가 드디어 시작되는건가? 물론 내일은 비가 오고 다음주 한동안은 꽃샘추위가 오겠지만... 창릉천은 대체 언제 정비를 할껀지... 우측으로 굴다리 밑의 통로가 있긴 하지만 배수로를 안만들어둬서 언제나 물이 고여있다. 그래서 그냥 굴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