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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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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 8일 한강 합수부 나들이 본격적인 시즌 온이다. 날씨는 좋고, 적당히 챙겨입으면 주행풍으로 추위에 떨지않을 정도가 되었다. 지난 번 서울 스포엑스 아웃렛 코너에서 구입한 동계 자켓과 팬츠를 제대로 테스트해볼겸 한강 나들이를 나가보았다. 예상 시간은 대략 3시간 전후로 잡고 거리는 약 60km 못미치는 거리 출발하기 전에, 산들로바이크에 잠시 들려서 가지고 간 클릿페달을 교체하고는 쌍개울 (학의천과 안양천이 만나는 곳)로 나갔다. 산들로 바이크 이야기를 잠시 하자면, 안양에서 자전거 정비를 잘하기로 유명한 곳이다. 인덕원의 레드바이크와 더불어.. 물론 친절하며 궁금한 질문에 대해서 너무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 주신다. 지난번 완차 분해정비를 이곳에서 했는데, 완차 분해정비를 한 자전거에 한해서 1년간 경정비가 무상으로 진행되는 엄청..
영유아용 자전거 보호장비 스트라이더 무릎/팔꿈치보호대 그리고 구명조끼 안녕하세요. 아이몬입니다. 아들이 자전거에 입문(?)했는데, 오늘은 영유아용 자전거 보호장비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그리고 덤으로 수영장용 구명조끼도 소개합니다. 혹시 아이들을 키우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헬멧을 먼저 사줘야하는데... 어린이용은 많지만, 영/유아용 헬멧은 별로 없었다. 주변 자전거샵에 들려봐도 5~6세 이상의 어린이용 헬멧은 판매하지만, 그 이하의 영유아용은 판매하는게 없다고 한다. 어린이 전문 용품점에 가면 판매하지만, 금액대가 왠만한 어른용 중고가 헬멧가격인 것을 보고 깜짝 놀랬다. 아이를 사랑하는 부모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인지, 이용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잠깐 쓰고 지나가버릴 헬멧에 큰돈 쓰는게 너무 아까워서 그냥 인터넷으로 가성비좋은걸 구입해주려 한다. 무슨 애기..
아라뱃길 라이딩 - 2015년 2월 20일 설 연휴 가족 나들이 설 연휴다. 하늘은 무척 맑고 낮기온이 영상 10도가 넘어갈꺼라는 예보다. 요즘 다시 자전거 생활을 재개하면서 매주 주간날씨를 확인하는데, 오늘이 딱 야외 나들이하기 좋은 날이다. 부랴부랴 나들이 준비에 나선다. SUV로 차량을 교체한 후 사용하지 않게 된 입문용 자전거 거치대를 팔아버렸더니, 매번 라이딩 갈때마다 이렇게 앞/뒤 휠을 완전 분해해야만 한다. 뒷좌석을 6/10 가량을 접으면 앞바퀴만 분리해서 들어가지만, 오늘은 처제도 같이 나들이 가기로 했기 때문에..부득이하게 뒷휠까지 탈거했다. 시원이도 오늘 라이딩에 동참할 계획이다. 장인어른이 사주신 스트라이더 밸런스바이크.. 이녀석 아직 잘 타진 못하지만, 조만간 아빠와 신나게 라이딩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리고 뒷좌석엔 밸런스바이크와 처가집에 ..
안양에서 의왕 산들길 투어 완연한 봄이 느껴지는 2월이다. 아직 설이 지나지도 않았지만, 한낮의 온도는 14도를 넘어선 날이였다. 잠시의 포근함 후에는 또 다시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는 요즘이지만, 얼른 몸을 올려야한다는 생각에 자전거를 끌고 밖으로 나갔다. 오늘의 목적지는 역시나 없음이다. 공도를 잠깐 타서 안양천으로 나간 후, 서울방향으로 갈까? 의왕방향으로 갈까? 잠시 고민하다가, 지난번 부터 벼르고 있던 산들길 투어를 다녀오기로 했다. 안양천을 쭉 타고 내려가면 의왕에 도착하는데 이곳에는 국내 최대의 자전거 회사인 삼천리자전거 본사가 위치해있다.기아자동차의 전신이였고, 분리된 후로도 온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삼천리 자전거인데... 어쨌든, 삼천리 자전거를 지나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외국의 자동차 회사나 자전거 회사는 본사..
기존 시마노 105 구동계에서 울테그라로 업그레이드 하기 - 트리곤 다크니스 SL 2014 업그레이드 본 포스팅은 48장의 고해상도 이미지와 많은 잡글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특히 많은 사진으로 인해 로딩시간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자전거 부품은 여러 등급으로 나뉜다.일차적으로 브랜드로 나뉘며 자전거 부품을 생산하는 브랜드는 다음과 같다. 1. 시마노 (Shimano) : 일본 브랜드이며, 흔히 신뢰의 시마노라고 일컷는다. 2. 스램 (SRAM) : 미국 브랜드이며, 가벼운 제품을 만들기로 유명하고 특유의 변속감을 가지고 있다. 3. 캄파놀로 (Campagnolo) : 이탈리아 브랜드이며, 현대 자전거 구동계의 시초이다. 이렇게 브랜드에 따라 일차적으로 나뉘어지고, MTB 혹은 ROAD와 같이 목적에 따라 이차적으로 나뉘어진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능과 성능에 따라 나뉘어지게 되는게 3차이다.시마노(Sh..
2015년 시즌 온 라이딩 - 2월의 첫 장거리(?) 라이딩 지난 주말, 막 봄이 시작될 것만 같은 날씨에 오늘은 꼭 재활라이딩을 다녀오리라 하며 라이딩 준비를 시작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동계 의류가 없다는게 함정... 일단 얼어죽지 않기 위해서 옷을 껴입기 시작했다. 유니클로의 히트택바지위에 종아리까지 올라오는 스키탈때 신던 속건성 양말을 신고, 그 위에 긴 패드팬츠 (빕 아닌)를 입고, 그 위에 다시 나이키 드라이핏 운동복을 입었다. 상의는 쫄이너긴발을 입고 그 위에 유니클로 히트택 상의 그 위에 자출사 긴팔져지 그리고 그 위에는 장인어른이 선물로 주신 골프용 바람막이를 입었다. 처음 계획으론 바람막이 안에 군용 깔깔이 (방한내의)를 입을까 했지만, 막상 달리면 더워지니, 그냥 방풍에 촛점을 두고 껴입었다. (혹시 이글을 볼지 모르는 마누라... 동계 빕 하..
우리아들 자전거 입문 - 스트라이더 밸런스 바이크 안녕하세요. 아이몬입니다. 모든 자덕 아빠들의 꿈인 아들과 (혹은 딸과) 함께 자전거 타기! 그래서 저희 아들도 오늘 자전거 입문시켰습니다. 오늘은 영유아용 밸런스바이크 스트라이더 제품에 대해 소개해드립니다. 흔히, 한국에서는 3발자전거 -> 2발자전거에 2발 보조바퀴 -> 그리고 보조바퀴를 제거한 2발바퀴순으로 자전거를 가르킨다. 필자가 어릴때 자전거를 처음 배울때는 보조바퀴 달고있는 2발 자전거를 처음 타보고 그러다가 완전히 2바퀴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는데, 요즘엔 양상이 좀 달라진 듯 하다. 아이가 어릴때부터 2발 바퀴로 가르키는게 서구권에서는 의외로 많다. 패달이 없는 앞 뒤로 바퀴가 있고, 양 사이드로는 발로 밀고다니는 형태의 2바퀴 자전거인데, 이런 자전거를 밸런스 바이크라고 부른다. 여러 브..
가민 신형센서 사용기 및 가민 3.40 버젼 업데이트 새로 영입한 콜롬버스 지니어스는 체인스테이가 비대칭형으로 되어있다. 크랭크 / 체인이 지나가는 쪽의 스테이는 힘을 잘 받기 위해서 사각형 모양으로 되어있고, 그 맞은편쪽은 승차감을 위해서 삼각형 형태를 띄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가민의 구형 듀얼센서 (케이던스 / 스피드)를 거치할때 여간 어려운게 아니였다. 다른 블로그들을 참고해봐도 어찌 잘 달아둔 것 같긴 한데, 왠지 모를 불안감 때문에 센서만 업그레이드 하게 됐다. 새롭게 출시한 가민 스피드 센서 / 케이던스 센서 패키지 지원하는 디바이스는 Edge 시리즈는 1000, 810, 800, 510, 500 가 된다. 기능에 대한 간단한 안내문구들이 프린팅 되어있다. 구성물은 심플하게 이게 전부. 메뉴얼 / 고무링(대/중/소) / 센서 2개로 구성되어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