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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Car

벤쮸 첫 자동차 종합검사를 다녀오다.

처음 자동차를 구입하고 4년은 자동차 검사를 안해도 되고, 그 후로는 매 2년마다 자동차 검사를 진행해야한다.
그래서 내가 이번에 구입한 차량도 딱! 정기검사 날짜가 지나버린 상태에서 구입을 해서 부랴부랴 정기점검을 받아야했다.

이번에 알게된 사실인데, 중고차 매매상사로 이전된 상태에서는 정기점검 의무가 없다고 한다. 그래서 새롭게 주인이 바뀐 후, 최대 15일 내로 새로운 주인이 검사를 받는다면 아무런 패널티가 없다고 한다.

종합 검사를 해야해서, 인터넷으로 종합검사 예약을 했다. 고양 자동차 검사소에서 예약을 하고 도착했는데 줄이 줄줄이 쏘세지다. ㅠㅠ 분명 예약한 시간대에 도착했는데.. 어딘가 딜레이가 있었나 싶다.

아참! 2020년부터 자동차 검사소 전면 예약제가 시행되었다. 아마 작년까지만 해도 주말에만 됐었나 싶다. 재작년인가 싼타페 검사도 주말에 했던거 같은데....

참고로 종합검사 비용은 52,800원이다.
수입차느 국산차나 가격차이는 없군.

한참을 기다렸다가 드디어 리프트에 차를 올리고 운전석에서 빠져나오고 대기실에 가있었다.
이런저런 검사들을 진행하는 것을 모니터를 통해서 지켜볼 수 있었다.

이게 예열 후 매연 검사를 위해 하는 건데, 검사 결과는 매우 깨끗!
만 4년이 넘은 차량이지만 요즘 차량답게 튼튼! 무결점

그외에 다양하게 이것저것 검사를 진행하는데 브레이크 상태라던지 제동력 직진조향력이라던지 라이트 등 자동차 안전운전에 대한 전방위적인 검사를 진행한다.

물론 뭐 엔진오일이나 미션오일 같은 매카닉한 부분에 대한 건 따로 검사하지않으니 참고하시길...

하필 싼타페 만 8년차 정기점검도 올해 6월이니깐! 그때 또 만나요 ㅠㅠ 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