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bout Car/auto detailing

디테일링 용품 첫 구매

급 뽐뿌를 받아서.. 드디어 디테일링용품을 구매했습니다. 자가차량관리를 처음에 하시는분께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구입한 품목과 이유에 대해서 포스팅해 봅니다.

차량관리 및 디테일링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퍼펙트샤인 카페를 방문해보세요.
알차고, 친절한 정보들이 잔뜩있답니다. 질문글에도 곧잘 답변 달아주시고, 지역별 세차벙개 등으로, 실전 테크닉까지 익힐 수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하나도 몰랐던 사실들을 그곳을 통해서 A-Z까지 알아내고 있네요.


카 디테일링은 엄청 복잡하더군요. 생각했던것 이상으로 복잡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 하려는 생각은 일찌감치 버렸습니다.  약재나 용품구입도 그렇고, 장소를 아직 수배못해봐서 정작 폴리셔기계 등을 산다 하더라도, 직접 작업할 공간이 없네요.

간단하게 세차를 깔끔하게 하기 위해서 세차관련용품만 구입했습니다.  맥과이어스가 세차나 광택품목이 굉장히 유명하다해서, 찾아보다가, 퍼펙트샤인에 달린 댓글을 보고, 카스튜디오에서 하는 30%세일을 찾았습니다.
덕분에 다른곳보다 더 저렴하게, 맥과이어스로만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리스트 위쪽에서부터, 구매한 품목에 대한 간단한 설명입니다.

  • 버그&타르제거제[G-10716] : 벌레자국이나, 아스팔트에서 튀어올라온 타르를 손쉽게 제거하는 약재입니다.  차 윗쪽에 벌레들이 죽어있는데 손세차를 해도 씻겨내려가질 않아서, 무리하게 긁지않고 방치했었는데, 이번기회에 싹 정리하려고 구입했습니다.
  • 퀵 인테리어 디테일러[G-13616] : 뭐 자동차 내장면쪽에서 아주 좋은 성능을 낸다고 해서.. 구입했습니다. 뿌리고 닦기만 하면, 세차처럼 깨끗해진다네요. 물론 아직 사용은 안해봐서 실제로 체감이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일단 구입했습니다.
  • 카펫&인테리어 클리너[G-9416] : 역시 실내청소용입니다. 차량에서 흡연을 하다보니, 실내천정 등에서 담배찌든내가 나는것 같아서, 자주 관리를 해보려고 구입해보았습니다.
  • 골드클래스 리치레더 스프레이[G-10916] : 실내 가죽시트세정용으로 구입했습니다. 레더는 레더인데, 인조가죽이라 실효성이 얼마나 있을련지.. 인조가죽의 경우에도 적용이 된다고해서 일단 구입!
  • NXT 카 워시 샴푸 대용량[G-12664] : 실외세차용 카 샴푸입니다. 이걸 쓰려면 양동이도 2개 준비해야겠군요.. 어쨌든 큰게 좋다고 해서 대용량으로 샀습니다!
  • 세차용 드라잉타월[E103K] : 차량의 물기제거를 위한 드라잉 타월입니다.
  • 골드클래스 마이크로화이버 워시패드[E104K] : 워시미트냐 워시패드냐 고민하다가 장갑형은 왠지 불편할것 같아서 패드형태로 구입했습니다.
  • 울티메이트 타월[E100K] : 울티메이트는 광택용에 더 적합하고 스월마크도 남지않고 여튼 그런 타월이라고 하는데.. 역시 전 아직 모르겠습니다. ㅠ_ㅠ 일단 이거 2장은 실내용이나 실외 정리용으로 사용 할 듯 싶네요. 아니면 가지고있던, 물왁스(?)를 마저 도포하고 바르는데 사용하던지..

이렇게 8가지 품목을 장장 7만원이 좀 넘는돈에 구매했습니다.  이것도 취미가 될 것 같군요.
얼른, 실력(?)도 쌓구, 나름대로의 노하우도 생기면 그 점에 대해서도 디테일하게 디테일링관련으로만, 폴더를 열어봐야겠습니다.

아참! 현재 카스튜디오 : http://carstudio.co.kr 에서 맥과이어스 품목에 대한 30%세일행사를 진행 하고 있습니다. 6월까지 하는거니, 필요하신 분들은 저렴하게 이곳을 이용하면 되겠네요. 5만원이상이면 무료배송이니, 저렴하게 한번에 구매하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이번주금요일날이나 토요일날 셀프세차장을 처들어가야 할 것 같군요! 후후 눈에 봐둔 세차장이 있는데, 낮에는 카샴푸 풀어서하기엔 눈치도 많이 보이니, 밤늦은시간에 기습(?)해야 할 것 같습니다.




또.. 질러버렸네요. 이거 어쩌면 좋을까.. 지름신님은 자꾸 오시고, 뽐뿌는 계속받으니..
결국 못참고 질렀습니다. ㅠ_ㅠ


오늘 지른 품목은 벌써 이렇게 되네요.. 둘다 합해서 13만원 약간 안되는거같은데..
정말 세차만 하려고 했지만, 세차 후에 어느정도의 차량관리가 필요할 듯 하여, 기본적으로 핸드폴리싱이 가능하게, 어플리케이션패드(일명 : 빵패드) 와 울티메이트 타월 1장 추가.. 그리고 스월마크 등을 어느정도 잡아 줄 수있는 페인트 크리너, 폴리쉬, 마지막으로 왁스까지 추가로 구매했습니다.

카오더 악취제거제는 차에 담배찌든내가 나는 곳에 좀 뿌려두고 확실하게! 탈취하기 위해서 겸사겸사 하나 구매했네요. 이걸로 제 현재의 차상태를 어느정도까지 복원(?)할 수 있을런지 모르겠지만.. 그냥 눈 딱 감고, 손세차 안맞기고, 자급자족하면서 최대한 본전뽑아봐야 겠습니다.

이거이거 정말 블로그가 카디테일링 쪽으로 치우쳐지는거 아닌가 싶네요 ㅠ_ㅠ;
이건 그냥 소소한 취미중에 하나일 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