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아이맥이 풀 알루미늄으로 새롭게 등장한지 벌써 수년이 지났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 제가 샀을때가 2007년인가 그랬는데, 그때부터 계산을 해봐도 5년이나 지났네요.
사실 제목은 사실이 아니구.. 오늘은 제가 바라는 iMAC 신형에 대해서 좀 주절거려봅니다.
요즘에 이쪽 계통(??)에서의 최대의 이슈는 애플의 3번째 아이패드. 3가 최대의 관심사입니다.
패드의 레티나 적용 (샤프레티나 라고 하더군요??) 이나, CPU에 어떤 것이 들어가느냐? 사용자 편의는 어떻게 확보했는가? 카메라는 몇만화소를 지원하는가? 그리고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디자인과 사이즈(인치) 등에 대해 갖가지 루머들이 나돌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런데 전 막상 아이패드3에 대한 기대나 궁금증보다는, 신형 아이맥이 더 궁금합니다.
그것도 다른 하드웨어적인 스펙보다는 디스플레이에 대한 스펙이 가장 궁금하지요.
애플의 모든 제품군들은 (특정 군을 제외하고.. ) 대부분 정해진 시기에 근 1년의 차이를 두고 신제품을 발표합니다. 이건 포터블,랩탑,데스크탑의 구분 없이 거의 공통으로 적용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잦은 풀체인징보다는, 내용물의 스펙 등에 촛점을 맞추어 성능상의 개선 등을 해옵니다. 그러다가 일정 년수가 지나면,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풀체인징 되어서 나오기도 하지요.
아래는, Wiki pia에서 참고한, 아이맥 모델에 관한 히스토리입니다.
출처URL : http://en.wikipedia.org/wiki/IMac
현재 대부분이 사용하고 있는 iMAC은 위 지표에서 가장 우측에 있는 iMac (Aluminum Uinibody) 입니다. 출시년도가, 2009년 10월 20일로 되어 있군요. 저기서 눈여겨 볼 것은, 바로 Diplay 입니다. 보급형모델의 경우 21.5인치, 고급형 모델의 경우 27인치 LED LCD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2009년 10월 부터이니, 꽤나 오랫동안 21.5인치 / 27인치를 사용함을 알 수 있습니다.
매년매년 새로운 신제품들이 폭발적으로 등장하는 컴퓨터하드웨어시장에서, 이미 24인치 이상의 모니터들이 대중화된지도 오래된 현 상황에서, 이번(2012년 3~5월쯤?) 새로 출시되는 iMAC에서 과연 보급형이 아닌 뒤쳐진 사이즈규격인 21.5인치가 계속 나올지 의문이 듭니다.
그래서 혼자 뻘 생각을 좀 해봤습니다.
이제 21.5인치는 접어버리고.. 24인치를 보급형모델의 기준을 삼고, 30인치를 고급형모델의 사이즈로 출시하는 것은 어떨까? 하는 기대이기도 하지요. 기본형 24인치를 그렇다치고, 30인치는 조금 과하다?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아이맥은 엄연히 휴대용단말기 (랩탑이나 태블릿PC)가 아닌 설치형 데스크탑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충분히 가능하고, 나름의 큰 화면에서 나오는 메리트가 충분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그 가능성에 대해서 몇가지 더 붙혀보자면,
첫째, LCD패널의 가격이 뚜욱~ 떨어졌습니다. 예전 21.5인치 / 27인치의 가격이면 요즘 24인치 27인치랑 비슷하지요. 생산 단가에서의 차이가 없어졌을 거란 겁니다. 물론 디스플레이가 커지면, 전체적인 공정이 다시 자리잡혀야겠지만...
둘째, 미쿡의 애플관련된 프로그램에서 보았는데.. Apple의 파워라인인 맥프로 라인이 없어질 수도 있다는 예측이 나옵니다. 그 이유인즉, 예전에는 보급형 아이맥과 고급형 맥프로로 분류가 나뉘었지만, 요즘에는 아이맥의 성능이 점차 좋아져서, 특정 분야 (예:서버/대규모 동영상 랜더링)가 아니라면, 맥프로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점도 있겠지요.
셋째, 제가 바라니깐요.. 꿈은 이뤄진다. 읭?
그런데, 여기서.. 위의 예상?? 에 반대되는 조짐도 있습니다.
바로, iMac의 서브모니터로 사용되는 애플의 Apple Cinema 라인이 애매..하지용
기존에는, 20인치, 24인치, 30인치로 출시되었던 애플시네마가, 알루미늄 유니바디로 체인지 되면서, 27인치로 통일되어 출시되었습니다. 애매하죠? 한마디로 30인치 애플시네마가 없어져버렸다는게.. 쇼크 -_-
똭! 위에 애플 썬더볼트 디스플레이 27인치 한개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비 썬더볼트 디스플레이 (27인치)도 판매했었는데, 이제 완전히 썬더볼트로 갈아타버렸나 보네요. 이거이거.. 아이맥이 24/30인치 이렇게 출시가 되려면, 애플시네마가 30인치가 딱 버티고 있어줘야 구색갖추기도 쉽고 뭔가 아구도 잘 맞는듯한 느낌인데.. 어헝헝 ㅠㅠ
그리고, 또 추가(변경) 되었으면..하는 것은! 바로바로.. USB 3.0 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애플은 이상하게 나름의 고집이 있어서, 일반적이지 않은.. 좀 덜 사용되는 것 들을 이용하는데 일가견이 있는데 말이지요.. 많은 맥 유저들이 바라는, USB3.0은 젭롸 좀 갖춰져서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 있지요 @_@
물론, Intel과 합작으로 진행중인 썬더볼트(Thunerbold)의 성능이 USB3.0보다 훨씬 좋다는 것은 인정합니다만... 썬더볼트 지원하는 기기들이 많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가격이 훨씬 고가이기 때문에 범용성에서 많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USB3.0은 이미 지원하는 주변기기들도 많이 나오고 있는 형편이고 가격도 계속 내려가고 있지요.
그래서!! 젭롸 USB 3.0은.. 쫌..
그 외에도 바라는건 많지만... 그것까지 다 적자면 오늘 밤을 새도 부족할거 같아서..큰거 딱 2개만..아하하
자 그럼, 정리를 해볼까요?
2012년 상반기에 발표될 Apple 의 New iMac !!
가격 : 149만원부터~
기본디스플레이 : 24인치부터~
USB지원 : USB 3.0
이상으로.. 내멋대로 아이맥 신형발표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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