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출근을 해서 컴퓨터를 켰는데, 인터넷 기사가 떠있다. iPhone4 이 먹통이 되었다는 기사였다.
왜? 무슨일로? 어떻게 먹통이 되었나를 살펴보니, 앞뒤가 맞지않는 이상한 논리를 피며, 아이폰과 iOS를 맹목적으로 매도하는 류가 다였다. 삼성과 애플의 디자인 소송문제가 불거지니, 삼성이 국내에서 또 찌라시뿌리는건가? 하는 의심이 마구 솟구친다.
기사의 전문을 살펴보자 : 한국일보 당 기사 바로가기
애플의 스마트폰인 아이폰4를 이용하는 회사원 남 모(28ㆍ여)씨는 최근 새로운 운용체제(OS)인iOS 4.3.1로 갱신했다가 휴대폰을 사용할 수 없게 되는 황당한 경험을 했다. 스마트폰이 아예 켜지지 않아 예전 OS로 복구하려고 컴퓨터(PC)에 연결하니 '아이폰이 검색되지 않는다'는 메시지가 떴다. 이른바 아이폰이 죽어버린 것이다.
아니, 이게 왠 개소리란 말인가? 어이 거기 28세 남모씨~ 지금 iOS의 버젼이 정말 4.3.1이라고 믿고 있는 것인가? 정신이 있는겐가? 없는겐가? 현재 날짜 4월 19일, 아니 정확히 말하면 어제 18일에 나는 iOS 4.3.2로 업그레이드를 하였다. 고로 19일 날짜에 올라온 저 버젼 4.3.1은 대체 어디서 다운받은 운영체제 버젼이란 말인가? 기사의 내용에서도, 흔히들 해킹폰 유저들이 이야기하는 벽돌상태가 된 내용을 담고 있다.
시기적으로도 들어맞고, 완전탈옥된 해킹OS의 버젼과도 일치한다.
무엇이 사실인지는 추후에 밝혀질 것이겠지만, 기사의 내용만을 본다면 마치 Apple.inc가 정식으로 발표하고 업그레이드를 진행한 최신 iOS로 업그레이드를 하면, 아이폰이 맛탱이 가는 사례가 "제법..아니 무척.." 많다고 과장해서 전달하고 있다.
다른 유저가 탈옥을 하던 뭘 하던, 내 알바는 아니지만, 만약 저 기사가 잘못된 정보로 작성한 그냥 단순 삼성찌라시라면, 정말 짜증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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