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주로 이용하는 유저라면 (아마 우리나라의 경우 대다수가 인터넷이라는 통신인프라를 사용하겠지만!)
누구나 한번쯤은 접해보았으리라 생각되는 인터넷 속도측정 혹은 인터넷 품질측정
하지만, MAC을 제대로 지원하는 국내 속도측정싸이트는 없었습니다. 한국 인터넷 진흥사이트라던가, 각종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사이트들은 모두 Active-X라는 희대의 쉴드가 쳐져 있습니다. 얼른 우리나라에도 이 엑티브-엑스라는 나쁜 녀석(?)을 걷어내야 할탠데...
오늘은 플래쉬 기반의 인터넷 속도측정 싸이트를 소개해봅니다.
싸이트 바로가기 : http://speedtest.net
해당 사이트는 Flash 기반의 인터넷 속도측정 사이트로써, 브라우져나 OS를 구분하지 않습니다.
그 덕분에, MAC기반의 safari나 firefox 혹은 google chrome 을 이용하여 쉽고 빠르게 인터넷 속도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지역이나, 국가 등은 기본적으로 판단하고, 사용자에게 피드백을 주며, 외부 IP주소까지 덤으로...
사실 사무실 인터넷업체를 기존 KT에서 LG DACOM으로 바꾼 후, 몇일동안 잦은 Ping 끊김 등을 경험하고서는 대대적인 보수를 해보았습니다. 일단, 사무실 라인단자에 감춰(?)져 있던 메인 유무선공유기를 밖으로 꺼내서 최대한 높은 곳에 거치하고, 개발팀쪽에 서브로 잡혀있는 무선AP를 기존 KT에서 제공했던 기기에서 새로 들여온 유무선공유기로 교체했습니다.
그리고나서, 무선 인터넷 (원거리 : 단자함) / 무선 인터넷 (근거리 : 옆책상) / 유선인터넷 에서의 인터넷 속도를 측정해봤습니다.
< 무선 인터넷 (원거리 : 단자함) >
< 무선 인터넷 : (근거리 : 옆책상) >
< 유선 인터넷 >
차이점이 확연하게 드러납니다. 무선인터넷환경과 기술이 날로 좋아지고 있는 요즘이지만, 역시나 유선의 무시무시한 성능(?)을 따라가려면 아직도 멀은 것 같습니다. 원거리일때보다 근거리일때 속도가 약간 차이가 나며, 뭐니뭐니해도 유선이 직접 연결되어있을때는 그 차이가 엄청나게 벌어지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일반적인 인터넷 서핑 정도로는 속도차이를 확연하게 체감할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Text와 몇개의 Image로 이루어져있는 HTML페이지가 로드될때는 많은 부하가 걸리지 않기 때문이겠지요. 그런데 대용량 메일을 보내거나, 서버에 올리는 작업 등을 할때는 유선과 무선의 차이는 확연하게 체감됩니다.
맥에서 잘 구동되는 인터넷 속도측정 사이트를 포스팅하다가, 갑자기 무선/유선 속도비교로 .. 딴길로 새버렸군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유무선 공유기 + 유무선 공유기(허브모드)에 관해서 간단히 포스팅해야겠습니다. (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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