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별일이 다 있는것 같습니다. 세상이 썩어도 이리 썩을 수도 있을까 하는 그런 생각들이 문득 드는 요즘입니다. 요즘 한창 이슈화되고 있는 사건... 아실분들은 아시겠지만, 안산 나영이 유아강간 사건.
한 여자아이의 인생을 송두리채 앗아가고 받은 형벌이 단 12년이라.. 그것도 피의자는, 과도한 형벌이라고 항소신청까지 하고 있으니 사회의 정의가 어디에 있고, 법은 왜 있는지 의문이 들기만 합니다.
관련링크 : http://news.kbs.co.kr/article/society/200909/20090922/1851266.html
이와 같은 사건에 있어서, 많은 네티즌들이 분개하고 분노를 감추지 못하면서, 다소 과도하기까지한 리플들을 남겨도, 몇몇 사람들은... "그건 지식인들의 태도가 아니다. 21c에 그래선 안된다." 등의 리플을 달고 있네요.
인권? 인권이라는건 인간의 권리 아닌가요? 언제부터, 9살 여자아이의 항문을 탐하며, 자신의 범행사실을 은폐하려고 그후의 추악한 짓거리까지 서슴치 않은 더러운 짐승까지 "인간"으로써 "인권"하에 보호를 받아야 했나요? 참 많은 사건사고를 보면서, 이렇게 개탄스러운일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
범죄자.. 그 더러운 짐승은 고작 12년 형벌로 다시금 자유를 누리겠지만...
그의 손녀뻘밖에 안되는 어린 여자아이는 평생을 치욕과 불편함과 여자가 누려야할 모든것을 포기한채 그렇게 인생을 살아가야 합니다.
인권운운하고, 지식인 운운하고, 시대운운하는 분.. 만약에 이글을 보신다면, 님들의 어린 딸이 어린 조카가 사랑하는 누군가가 그렇게 당하고, 평생을 아픔속에서, 어둠속에서 삶을 영위해야 한다면.. 과연 그때도 지금과 똑같이, 지식과 인권과 시대를 운운할 수 있을지 무척이나 궁금합니다.
다음 아고라 서명싸이트 링크 :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82124
무척 오랫만에 블로그포스팅을 하는데, 너무 우울한 이야기가 올라가 버렸네요.
요즘에는, 회사가 눈꼬틀새 없이 바쁘고 개인적으로, 바쁜일도 있고 여러가지로 블로깅할 시간이 없네요.이러다 또 블로그 접는거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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