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만나고 오는 길에 편의점에 들려서 밀러한캔을 사서 집에 들어왔습니다.
울쩍한 기분도 아니고, 요즘 관심있게 지켜보는 카디테일링 카페에 가서 답글도 달고, 맥주를 홀짝홀짝 마시니 벌써 한캔을 다 비워버렸네요...
비도 많이 오고, 어쩌면 날씨는 상당히 글루미한데.. 갑자기 우울해 집니다.
후회없는 삶...
후회없는 일...
정말 과연 그런게 있을까요?
전 항상 후회없는 삶과 내 하는 모든일에 후회없이 하자고자 마음먹으면서 행하려합니다만, 결국엔 항상 후회와 좌절만이 남습니다. 친구와의 술자리에서 하지않아도 될 말을 함으로써, 술이 깬 다음날 후회하고, 조금더 신경써서 일해도 되는데, 막판에 가서 건성건성 해서 나온 결과물을 보고 후회하고, 조금더 잘해줄껄, 조금더 신경쓸껄 하면서 항상 후회합니다...
하지만 지금도 스스로의 마음을 다잡습니다.
후회하지않도록, 내가 하는 모든일에 내 스스로의 힘을 다하자고...
Do your best, Do my best..
이곳에 오시는 모든분들도 항상 최선을 다하시고, 언제까지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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