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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IT

OutDoor용 In-Ear 이어폰 a Jays

여름에는 헤드폰을 쓰기에 상당히 더워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아웃도어용으로 디자인이 예쁜 이어폰 a Jays-Four 인이어 이어폰
바로 개봉기 들어갑니다. 청음후기는 맨 아래쪽에 작성되있습니다.  청음후기에 대해서는 워낙에 개인호불호가 다르니 그냥 참고정도로 해주시면 감사합니다.  그리고 막귀인 관계로 지극히 주관적인 평가일태니 정말 참고! 그 이상은 곤란해요^^;

◼ 개봉기

케이스는 상당히 예쁩니다.
가격은 정가 79,800원이라고 찍혀있습니다만, 인터넷 최저가판매업체에서 구입할 경우 약 2만원 가량 아낄 수 있습니다.  물론 성질급하고, Right Now 주의자들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하시면 됩니다만,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인터넷구입을 하길 추천합니다. 물론 그전에 매장에서 청음은 당연히 해야겠지요?

어쨌든 다시 패키징으로 돌아가보면, 검정의 매트한 소재의 타원형 통으로 되어있습니다.  이제 제품포장이 정말 중요한 시대가 되었어요. 예전처럼 투명 아크릴케이스나 하드커버지 같은 것에 포장하면.. 구매욕이 안생깁니다.


후면입니다.  개인적으로 퍼플컬러를 상당히 선호하는데, 검정 배경에 퍼플포인트로 들어가있으니 색조합이 썩 나쁘진 않군요. 그리고 이것저것 특성이나 간단한 메뉴얼 등이 후면에 프린팅 되어있습니다.


어짜피 이어폰이라는게 듣고 써보고 디자인 예쁘면 장땡이기에 후딱 까봐야죠.. 하고 여는 곳을 찾아보니 '뭐지? 여는 곳이 없어!!' 하면서 한창을 헤맸습니다.  그러다가 하단쪽에 "OPEN HERE"이라는 작은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여길 뜯으면 되는가보다 하고 찢어발깁니다.


바로 이부분이지요.  Remove Sticker To Open이라고 친절하게 글귀가 뙇! 박혀있는데..영어 울렁증인 저는 뭣도 모르고 지나쳤었군요.  어쨌든, 저 펜모양의 꼬다리가 왜 박혀있나 했었는데... 뜯어보니!


요렇게 펜꼬다리로 안에 락이 걸려있는 부분을 꾹 눌러야지만 뺄 수 있는 구조로 되있습니다.
사실 플라스틱만 아니였으면 꽉꽉 찢어발개서 개봉했을탠데...


아래 하단부분을 눌러주면 상단이 이렇게 스륵 올라옵니다.


그리고 뚜껑(?)과 내용물입니다.
블랙으로 도배를 해놨습니다.  나쁘진 않군요.  하드한 타입의 포장지니깐 제품손상에 걱정없어도 되고요.. 스티커 제거 안하면 내용물 확인도 안되고요.. 간단한 User Manual이 들어있습니다.


그 메뉴얼을 들어내보면, 이어폰과 사이즈별 마개들이 있습니다.  저걸 마개라고 표현해야하나요?  AV쪽은 잘 모르는지라 부르기 편한데로 하겠습니다. 그냥 마개로요. ㅋㅋ


케이블부분입니다. 예쁘게 잘도 말아놨습니다.


이게 여분의 마개들인데, 사이즈별로 자기 귀에 맞는 마개로 갈아끼우면 됩니다.
기본으로 장착되있는 마개의 경우 한국인 귀에는 조금 큰거 같더군요.  조금 더 작은걸로 바로 교체했습니다. ㅎㅎ


아이폰에 꽂아줬습니다.
저 케이블을 칼국수 케이블이라고 하더군요.  동그런 타입이 아니라 칼국수 면발처럼 얇고 납작해서 .. 칼국수타입이 예쁘긴 합니다. 보이는 부분도 좀 있고요.. 읭? 


아이폰 대응 마이크와 리모트컨트롤 부분입니다.  이거 중요해요. 세계적인 MP3플레이어인 iPod 리모트컨트롤 그리고 아이폰의 마이크가 내장된 컨트롤러.. 마이크 없는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다가 전화가 오면 부랴부랴 이어폰을 제거하고 전화를 받아야 하거든요.  불편해요. 그냥 버튼 하나 꾹 눌러서 바로 통화가 가능해야해요.

그래서 그런지 요즘에는 헤드폰이든 이어폰이든 무조건 아이폰과 싱크가 잘 되는 것만 찾게 됩니다.  그리고 디자인과 음질또한.. 조금 보지요.  물론 가장 중요한건 Price..........


마개부분입니다.  칼국수케이블 끝쪽에 a-JAYS Four라고 프린팅되어있습니다.  안쪽에는 L과 R의 표기가 되어있구요.  얼핏보면 닥터드레 이어폰 같은 디자인입니다.  로고 빼고요..그냥 전체적인 디자인 아웃풋이요.. 아하하 



역 ㄱ 자 모양으로 장착을 하게 되면 주머니에 넣어도..불편함이 없을 거 같아요.  뾰쪽 튀어나와있으면 주머니에 넣고 걸을 때 좀 불편하니깐요!


이 부분도 JAYS의 로고가 음각으로 들어가있습니다.


착용샷입니다. 그냥 하얀색 이어폰케이블만 눈에 들어옵니다.


iTunes를 실행시켜봅니다.  어떤곡들을 청음해볼까요?  일단 간지나게 외국곡으로 틀어봤어요.


위에서 설명한 우측케이블에 달려있는 리모트컨트롤러+마이크 입니다.  아이폰의 번들 이어폰도 우측에 들어있는데, 전 개인적으로 왼쪽에 있었으면..하는 바램이 있지만 FAIL.... 오른손 잡이가 많아서 그런가..


처음에는 마이크 음성입력부분이 어딨나? 없나? 하는 의아함이있었는데, 뒤쪽에 진짜 쪼꼬만한 사이즈로 구멍이 뚫려있군요.  뭐 저리 작아보여도 테스트 해보니 잘 들린다고 하니 그걸로 된겁니다. ㅋㅋㅋ


◼ 청음후기

사실 대부분의 제품은 개봉기보단 사용기가 중요하겠지요.  뭐 후기래봐야 별거 없습니다.
심플하게 2줄 요약!

1. 5만원대(최저가기준)의 제품치고는 훌륭하다.
2. 개인적으로 닭털드레보다 낫다. (음질이! 이건 레알..개인적인 느낌입니다.  닥터드레처럼 너무 저음이 과장된 음색을 좋아하지 않거든요^^;)

이 정도가 될 거 같습니다.  뭐 부가적으로 디자인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디자인은 예쁘니 여름에 잘어울리는 화이트! 하지만 손때타면 진상될 삘... 정도로 압축할 수 있을거 같아요.

근데 의외네요. 제법 괜찮은 소리가 나는걸 보니, 가성비가 좋아보이긴 합니다. 

혹시, 여기 방문하시는 AV고수님들 ~~
이어폰(인이어 말고!)하나 추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