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몬입니다.
간만에 차량에 대한 뽐뿌가 미칠듯이 몰려온김에 차량관련 포스팅으로 주절거려봅니다.
요즘 날이면 날마다(?) 인터넷기사에 올라오는 기사들이 있습니다.
바로, 수입차의 20~30대 젊은 수요층이 폭발적으로 늘고있다. 라는 기사들인데요.. 저 역시 이제 막 20대를 끝내고 30대로 접어든 요즈음에 위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관련된 생각을 정리해보는 자리를 마련해 봤습니다.
26살에, 첫 My Car를 새차로 구입하고 지금까지 자알~(??) 타오고 있습니다. 벌써 만으로 4년을 훌쩍넘었고, 만 5년을 향해서 야무지게 달리고 있습니다. 바로 아래 사진의 이녀석이지요.
26살에, 막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쯔음에, 모아둔 돈은 없고, 일단 지르고 보자 라는 생각으로, 선수금0% 에 8.5%대의 미친이율로, 60개월 할부로 지른 현다이자동차의 아반테HD 2007년식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면..아 그때 내가 과연 차가 필요했었나? 그거 안지르고 나중에 좀더 좋은 차 살껄..하는 후회가 들기도 합니다만, 어쨌든 요녀석으로 지금까지 줄곧 큰 사고없이 잘 타고 있으니.. 흙 후회해도 이미 늦었... 그래도 할부는 다 갚았어..으아아아아아~ 진짜 토나오는 줄 알았습니다. -_-
그런데, 이때 (2007년 10월쯔음?) 까지만 해도 자동차라는게, 수입차는 = 비싸다 / 국산차는 = 저렴하다 라는 공식이 어느정도 성립했을 때 였습니다. 제가 구입한 아반테HD의 럭셔리 모델이 1450만원에 조수석에어백포함하여 1480만원에 구입을 했고, 또 그때는 수입차들도 어느정도 (기본 4~5천만원대가 기본 포지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당시에는 기름값이 오른다는 예상은 있었지만, 요즘처럼 미친듯이 오르리라는 생각은 하지 못했고, 수입차들 또한 연비에 신경을 쓰는 것보다는, 성능이나 디자인 그리고 편의장치 등에 더 포커싱이 맞춰져있었습니다. 물론 당시에도 좋은 연비의 디젤수입차가 없진 않았겠지요..단지 가격대에서 벽에 부딪치니 관심있게 보질 않았을뿐...
하지만, 요즘에는 수입차와 국산차의 가격대가 이제 거의 차이가 안난다.. 라고 생각되어질 만큼, 가격차이가 적어져버렸습니다. 물론 이게 바로, 현기차가 내수시장을 독점하고 있기에 생긴 단점이라고 할 수 있지요. 물론 철저한 자본주의사회에서 그게 뭐 대수냐?? 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물가는 미친듯이 오르고, 기름값은 더 미쳤고, 이 와중에 차값도 만만치않게 미쳐오르면서, 원가절감에 올인하고 있는 국내의 유일무이한 자동차회사를 예쁘다~~ 고 바라볼 순 없는거니깐요.
그럼 가격! 이라는 현실의 벽이 그만큼 낮아졌으니깐.. 또한 그 가격을 제외하고의 여러가지 장점을 고루갖추고 있는 수입차량들은 어떤차량들??
1. 폭스바겐 GOLF
폭스바겐 (volkswagen)하면 어떤 차가 가장 먼저 떠오르십니까? 라고 물었을때 가장 많은 대답을 듣는 차량.. 바로 골프 되겄심다~ GTI의 경우, 돈없는 자의 포르쉐~ 라고 별명지어질 정도로, 탁월한 퍼포먼스와 운전재미, 그리고 저렴한 가격대 ㅎㅎ 등으로 인정받고 있는 차량이지요~
거기다, 계속~계속~ 년식이 업그레이드 될 때마다, 좋아지는 탁월한 연비까지.. 정말 요즘 같은 시대에 딱! 어울리는 차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능은 국내/외 시장에서 이미 검증받았고, 가격은 크게 부담되지 않는 3,140만원 부터!
물론, 최저사양의 경우 핸들리모콘도 달려있지 않은.. 좀 깡통차의 모습이 없잖아 있긴 합니다만, 튼튼한 하체, 안정된 주행성능, 리터당 17.8km를 뽑아주는 우수한 연비를 따져보았을때, 정말 메리트있는 차량이라 볼 수 있습니다.
네?? 뭐라고요?? 핸들리모콘도 없고, 데쉬보드도 뭔 플라스틱 깡통 쌈마이같다고요?
혹시, 아반테 등의 국산 준중형차 데쉬보드쪽 뜯어보셨나요? 안뜯어보셨으면 말을 하지마세요 ㅎㅎ
2. BMW MINI
뭇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는 차.. 아기자기 한 디자인 하면 또 미니가 똭!
올해 2012년에 .. 드디어 고대하던 디젤모델이 국내상륙했습니다. 거기다가, BMW 320D나 국내 중형수입차 선호도 및 판매량 1위! 인 520D에 들어갔던.. 바로 그 엔진 고대로~~조금 출력 등의 디튠을 하긴 했지만.. 고 녀석이 들어가 있는 요즘 대세죠 대세..
바로 그 MINI가 단돈 3290만원부터! 입질이 오시나요?
저는 막 입질이 오는데.. 기다려라 형이 간다! 이번엔 진짜! 읭?
운전의 묘미는 물론 좀 하드하긴 하지만, 거기다 편의사항이 좀 적긴 하지만... 승차감이 좀... 핸들이 좀... 그렇긴 하지만! 괜찮아요. 미니잖아요. 그렇다고, 운동성능이 후달리는 것 또한 아닙니다~ 아..남자한태 참 좋은데..어떻게 표현할 수가 없네 ...
단지, 승차감이나 핸들링의 선호도가 틀린 것 뿐..
나만의 개성있는 자동차로 가꿀 수도 있고, 여자들이 선호하긴 하지만, 그래도 30대 초중반 남자들까지 괜찮아요... 괜찮아요.. 파스타에서는 이선균도 타고나오더만! 파하하
올해는 고만좀 지르고, 돈좀 모아서 내년에는 2013년 미니를 내품에~~읭? 위에 골프는???
세번째로는..음..생각이 안나네요. -_-
요즘 제 머리속에는 차량 교체시, 미니냐?? 골프냐?? 라는 고민만 온통 머리속을 휘젖고 다닙니다.
미니도 갠춘할꺼같구.. 골프도 좋구.. 둘다 살까요? 갠춘해... 3년동안 숨만쉬고 할부금 부으면 되니깐.. 읭?
20~30대 젊은이들이여! 현기차의 그럴싸한, 마케팅에 속지말고, 진리는 독/일/제! 남자는 BM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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