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업무를 하다보면 혹은 개인적인 Backup공간이 필요하다고 느낀 때가, 꽤나 되었는데 그동안 그냥 기존에 사용하던 160G 외장형하드로 버티다가, 조금더 안정적이고 휴대가 용이한 외장형하드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한참을 물색(?)하다가 시게이트 외장형하드를 구입했습니다.
제품명 : Seagate FreeAgent GoFlex Pro
PC연결방식 : USB2.0
전송속도 : 480Mbps / 7200PRM
크기 : 2.5인치
삼성전자나 LG전자에서 출시하는 많은 외장형하드들도 나름의 장점이 분명히 있겠지만, MAC에서의 공식호환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은 시게이트의 제품을 구입하였습니다. USB2.0에서 USB3.0으로 옮겨가는 추세지만, 본 제품은 USB3.0커넥트
케이블을 따로 구입한다면, USB3.0으로 Upgrade를 할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iMAC에서 USB3.0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내년에 있을 iMAC업그레이드를 염두에 두더라도, 외장형하드의
업그레이드 가능여부도 중요한 기준점이 되었습니다. (내년에 출시될 신형 iMAC은 USB3.0을 지원해야할 탠데...)
제품 구입은 그냥 인터넷 최저가를 찾아서 구입했습니다. 전자제품은 뭐 따로 발품을 팔아가면서 구입할 필요가 없습니다. 제품의 Spac이 정형화 되어있고, 요즘처럼 정보의 홍수시대에 그냥 싸고, 배송 빠른 제품을 찾아서 구입하기만 하면 됩니다. 빠른배송! 정확히 다음날 사무실로 안전하게 배송됐습니다.
함께 동봉되어있는 하드타입의 케이스입니다. 외장형하드는 이동이 잦기 때문에, (보통 집 <-> 회사) 이런 하드케이스가 꼭 필요했었습니다. 그냥 튼튼하게 생겼고 실제도로 꽤나 튼튼한 하드케이스 입니다.
구입을 위해 인터넷 검색을 해본 결과, 위사진의 하드케이스를 주는 업체도 있고, 주지않는 업체도 있습니다. 구입하실 때 하드케이스를 부록(?)으로 주는 업체에 주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까보면 들어있어야할 구성군들이 들어 있습니다. 왼쪽부터 (Dock, Hard, Connecter)
Dock은 집에 거치를 해두고, 따로 들어있는 USB2.0 커넥트 케이블은 회사에 두고 사용할 예정입니다.
저 워런티는.. 음 쓸일이 있을까 싶네요. 특별히 제품사용에 이상이 없다면, 그냥저냥 쓰는 개인성향때문에..
독과 커넥트케이블입니다. 독은 USB2.0까지만 딱 지원하며, 커넥트케이블도 2.0이지만, 추후에 모듈(커넥트케이블)을 교환할 경우에 USB3.0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USB 2.0과 3.0의 차이점이 궁금하시면 아래 그래프를 참고해주세요.
자.. 이게 일단은, 방식의 차이에 따른 속도차이입니다.
물론, 아직까지 USB3.0이 대중화되진 않았습니다. 많은 PC들이 USB 2.0까지만 지원하고 3.0은 아직 미지원하는 것도 있겠고, 외장형 하드의 경우 3.0의 가격이 아직은 고가이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곧! 시일이 지남에 따라 가격차이가 나지않을태고, 호환성도 점점 좋아진다면, 훨씬 빠른 속도로 USB 외장하드를 이용할 날이 곧! 옵니다. (Apple님.. 젭롸 ㅠ)
그런데 저게 정말 속도차이가 우왕 굿! 10차이! 는 아닙니다. 이곳저것의 벤치마킹결과 등을 검색해본 결과 실사용에서의 차이는 대략 2배정도 나는걸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래도 2배차이가 결코 적은 차이는 아니겠지요.
도킹스테이션위에 거치한 후에 모습입니다. 꽤나 디자인이 예쁘게 잘 빠졌습니다.
사이드를 두르고 있는 저 은색은 꼭 아이폰4의 디자인과 흡사(?)합니다.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더니, 앱등이 눈엔 다 애플제품과 비슷한 부분만 찾아내는듯 싶습니다.
아이맥에 연결 시킨 후의 전체샷입니다. 우측화면 21.5인치 좌측화면 23인치의 듀얼모니터 사이에 둔 외장하드가 무척 작게 느껴집니다. 본 외장하드는 NTFS상태에서 MAC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Paragon이 자체 내장되어있습니다. 그래서 WINDOWS / MAC 모두 범용적인 호환성을 자랑하지요. 하지만, 저는 어짜피 전부 맥만 사용하기에 과감하게 NTFS를 밀어버리고 MAC전용 타입으로 재포맷해버렸습니다.
사실 구입한지는 1달가량 된것 같은데.. 미루고, 미루다 이제서야 포스팅합니다. (아..귀차니즘)
1달을 열심히 사용해본 결과, 체감적으로 꽤 빨랐습니다. 보통 진행중인 프로젝트는 외장형하드에 둔 상태에서 읽고 쓰고 하는데, 하드RPM이 7200RPM이다 보니, 외장하드라고 생각들지 못할 정도로 (무리수...) 빠르고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MAC OS에서의 안정성도 뛰어난 편이고, (어짜피 Format을 맥전용으로 해서...)
8만원대의 가격대에 도킹스테이션, USB3.0으로의 UPGRADE 가능성, 그리고 7200RPM 마지막으로 디자인까지 꽤나 만족감이 높은 외장하드였습니다. 한마디로 가성비(가격대비 성능비)가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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