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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bro egg 스트롱에그로 4G속도를 누리자(개봉기 및 설정방법) -2

구입/신청은 지난주에 했는데, 오늘에서야 포스팅할 시간이 남아서 회의실가서 사진찍고 개봉기 및 설정 포스팅을 씁니다.  뻔한 개봉기지만 덕후기질이 좀 있어서인지, 새제품을 뜯는건 언제나 기분이 좋네요.
아..이러다 진짜 전자제품 덕후 되는건 아닌지...  시작합니다!

지난번 포스팅에 이어 이번엔 신청하고 구입해서 직접 물건을 받아왔습니다.
구입은 스트롱에그로 하였는데, 여러군데에서 찾아보니 실제속도는 컴팩트 에그보다 스트롱에그가 약간이나마 더 빠르다는 평가를 보고 주저없이 선택하였습니다.  근처에 아무 KT대리점에 가면 구입할 수 있을줄 알았지만, 그렇지 못하더군요. 취급하는곳이 한정되어있으니 미리 알아보시고 가시길 추천합니다.


스트롱에그의 포장박스입니다. 에그의 사이즈가 큰 편이 아닌지라 포장박스의 사이즈도 작습니다.


뚜껑을 열어보니, egg가 다소곳히 앉아있습니다. 흡사 Apple의 아이폰 패키지와 비슷한 방식으로 포장이 되어있군요.
역시 대세는 대세인가봅니다.  애플이 삼성을 디자인관련으로 고소할때 이런 제품패키지에 관해서도 크레임을 걸었었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저도 이런 패키지 따위(?)에 무슨 특허까지? 라고 아주 살짝 생각했었지만, 요즘 마케팅이나 프로모션 이나 상호커뮤니케이션 등에 대해서 공부를 하다보니, 제품의 패키지도 굉장히 신경써야한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어쨌든, 제품의 하단 충격흡수제 아래에는 또다른 부속아이탬들이 들어있습니다.


제품 구성은 왼쪽부터, 제품변경 안내문, 품질보증서, egg본체,  USB충전케이블, 간단메뉴얼, AC충전기, 배터리 입니다.
충전은 전용충전기(AC충전기)로도 가능하고 Micro USB충전 케이블로도 가능합니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방전에서 완전충전까지 걸리는 시간은 전용충전기가 아주 약간 빠릅니다. (전용충전기 4시간, USB케이블 5시간, 파워OFF상태)




에그 본체의 사이즈의 두께입니다. 비교대상이 마땅히 없었습니다; 아래쪽에 구동 동영상을 보시면 아이폰4와 에그를 나란히 두고 동영상을 찍었기 때문에 실제 사이즈 비교는 동영상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냥 성인 남자가 잡기에 크지않습니다.  제가 손이 작은편 인데도, 제 손에 잘 들어옵니다.
무게도 부담 느낄정도의 무게가 아니며, 담배갑으로 비교하자면 담배갑보다 가볍고 작고 얇습니다. 그러니 휴대하기에 불편함 없을꺼라 생각합니다.


컴팩트 에그같은 경우에 배터리탈부착이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스트롱에그는 위 사진처럼 배터리 교체가 가능하기 때문에, 여유배터리를 구매하셔서 여행이나 장시간 외부에 있을 경우 충전할 필요없이 교체해가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의 단자끼리맞을 수 있도록 위 사진과 같은 방향으로 장착하면 됩니다.


그리고는 손으로 살포시 눌러주면 살짝 손끝에 느낌이 나면서 정상적으로 장착됩니다.
빼는 것은 위 사진의 왼쪽쪽에 홈에 손가락을 대고 슥 들어올리면 어렵지않게 빠집니다.


처음 킬때, 상단의 on버튼을 3초이상 눌르고 있어야 전원이 켜집니다. 그냥 살짝 눌렀는데 안되더군요.
이거 왜 안되? 하면서 꾹 누르고 있었더니 전원이 켜집니다.  역시... 간단메뉴얼이라도 한번 보는게 좋습니다.
기본으로 위 사진중에 SSID와 KEY로 잡히며, KEY가 WIFI비밀번호입니다.  보안상 다른 비밀번호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본 포스팅 하단부쪽에, 설정변경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iPhone4 & Wibro egg 구동동영상


동영상에서도 나와있듯이, KT에서는 3G는 버리는 카드인가봅니다. 아니 정확히 표현하자면 우리 사무실근처가 버리는 동네인가봅니다;; 동일한 사무실위치에서 속도측정을 했었는데,  속도의 차이가 하늘과 땅차이입니다.
가능하다면, 몇일 더 사용해보고 상황별 / 장소별 3G vs Wibro 속도비교를 정리하여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WIFI 재설정 방법

아무래도, SSID와 KEY가 비슷한 것들이 많기에 보안상 WIFI KEY를 바꾸는 방법을 빠르게 정리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스크린샷 찍다보니 그닥 빠를만큼 양이 적진 않더군요.;;  어쨋든, 언제나 그렇듯이 대상은 초보맥유저 입니다.

에그의 전원을 ON시킨 후, 맥이나 PC로 해당 egg로 wifi를 설정합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제 에그는 ollehEgg_015가 SSID 입니다.


그럼 비밀번호를 묻는 화면이 나옵니다.  각 egg의 보안Key값은 배터리장착하는 부분에 위치해있습니다.
moda정보통신에서 생산한 제품이라 그런지 moda***** 방식으로 Key값이 설정 되어 있습니다.  어쨌든, 해당 Key값을 암호란에 입력하고 확인을 누릅니다.


WIFI를 연결을 확인한 후 인터넷브라우져를 실행합니다. 
그리고는 주소창에 192.168.1.254를 입력합니다.  그럼 인증이 필요하다는 창이 뜨면서 아래 스샷과 같이 사용자 이름과 비밀번호를 묻는 화면이 출력됩니다.  기본으로 설정되어있는 ID와 PW는 user  /  0000 입니다.  입력후 [확인]을 누릅니다.



접속이 완료되면 아래 스샷과 같이 첫화면이 출력됩니다.
이부분은 와이브로 에그의 기본정보가 출력되는 곳이므로, 이곳에서 변경할 것은 없습니다.


상단 무선 설정 버튼을 클릭합니다.
무선설정에서는 SSID와 비밀번호를 바꿀 수 있습니다.  SSID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공유기 이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래 스샷처럼 저는 네트워크 이름(SSID)를 iMONs_Egg라고 지정하였습니다.
이부분은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본인이 마음에 드시는 이름으로 설정하면 됩니다.


다되었다면 [적용] 버튼을 클릭합니다.  그럼 아래 스샷처럼 시스템을 재시작한다는 글자가 출력되면서, egg에 달려있는 LED가 마구마구 깜빡깜빡거리면서 재시작됩니다.  안내문구처럼 수분이 소요되기 때문에 잠시 다른걸 하셔도 됩니다.


재부팅을 시작함과 동시에 연결되어있던 WIFI가 종료됩니다. 기존에 ollehEgg_015라는 SSID를 찾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재부팅이 완료된 이후, 네트워크 환결설정의  Wi-Fi란을 보면, 조금전에 설정했던, iMONs_Egg라는 SSID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이곳을 클릭하여 다시 egg로 와이파이를 연결시킵니다.


그리고선, 아까 작업하던 인터넷창을 다시 열고 난 후, 이번엔 무선 설정 하단메뉴인 보안 설정 버튼을 클릭합니다.
그럼 아래 스샷과 같은 화면이 출력되는데, 다른건 그냥 안건드려도 무방하고, 네트워크 인증키만 본인이 사용할 비밀번호로 교체한 후 [적용] 버튼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초보자가 설정하기에 까다롭지 않으므로, 귀찮다고 그냥 들고다니시지 마시고, 보안을 위해서 꼭 SSID인증키를 바꿔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 Wibro egg 스트롱에그에 대한 질문이나 궁금한 것이 있으시다면 리플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