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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크리스마스 파티를 위한 스타벅스 홀케이크 주문 그리고 홈 파티

스타벅스를 아주 좋아하진 않지만, 그래도 이런 이벤트가 있을 때마다 한번씩 해보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이전에는 안그랬는데, 나이 들다보니 여성호르몬이 많아져서 그런가? 

 

 

몇주전에 예약을 해뒀었는데, 오늘 크리스마스 이브날 집앞 스타벅스에 도착했다는 알림이 도착했다.
마침 아내와 점심 데이트 식사 후라 홀케잌에 포함되어있는 쿠폰 2장으로 커피도 함께 마셨다.  홀리데이 카라멜 돌체 라떼로 달달하게 각 1잔씩 마시고 케잌도 챙기고

 

 

둘째 어린이집 데리러 가기까지 시간이 좀 남았기에 겸사겸사 스벅에서 이야기를 한다. 

 

부쉬드노엘홀 케잌

 

주문한 케잌은 부쉬드노엘홀케잌...  다른 케잌을 주문하고 싶었는데, 이미 품절상태라.. 그래도 맛있겠지!

 

 

역시나 해당 케잌을 구입하면 함께 포함(?)된 홈파티용 도구들이다.
어짜피 크리스마스이브날이니깐 부랴부랴 해체해서 달아봐야지!! 

 

 

안경도 두개가 들어있었는데, 사이즈가 성인용이네.. 
앙증맞게 크리스마스용 캔들도 포함되어있다. 

 

 

벽에 붙히기 전에, 아이들과 이리저리 돌려가보며 부직포위에 구성품(?) 들을 붙히기 시작한다.
균형을 잘 맞춰서 붙혀야 이쁠탠데.. 

 

 

거실의 쇼파 뒤에 벽에 이쁘게 붙히고~ 메리 크리스마스! 

2019년 겨울은 이렇게 무르익어가는 듯 하다. 곧 2020년이 새롭게 시작될 탠데, 올해 열심히 살았던 것 만큼, 내년에도 열심히 살아야지! 야물딱지게... 

크리스마스 케잌은 막걸리와 함께 먹어야겠다.  아내는 와인을 좀 곁들일려고 작은 와인을 사왔지만, 난 요즘 왜이렇게 막걸리가 땡기는지... 

첫째랑 둘째랑 열심히 붙힌 크리스마스 트리를 뒤로 하고 한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