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지성피부용 끝판왕 비오템 티-쀼르 인스텐스(T-Pur Instense)

지성피부타입에게 여름이란, 개기름과 피부트러블과의 끝없는 전쟁과도 같습니다.
아침에 깨끗히 씻고 출근했는데, 불과 2~3시간만 지나도 어김없이 올라오는 얼굴의 개기름... 
그래서 오늘은 지성피부의 여름나기에 필요한 기초라인 하나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비오템 옴므의 T-Pur 라인입니다. 
여러가지 지성피부용을 사용해봤지만, 이처럼 만족감을 주는 화장품은 없었습니다. 자 그럼 티-쀼르 인스텐스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비오템 티-쀼르 라인은, 지성 남성용에 가장 적합한 화장품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지성용이라고 나와있는 다른 화장품과는 아주 다른 매트함을 갖고 있습니다.

가장 기초적인 라인입니다.  바로 [스킨], [로션]의 두 제품입니다.
조금 더 관리를 하기 위해서는, 폼클린져도 같은 라인의 클린져를 사용하시길 권합니다.

예전의 패키징 디자인은, 위의 하얀색 박스 디자인이였는데 불과 몇달새에 파란색으로 바뀌었더군요.  오늘 매장에 가서, 티-쀼르 제품이 어디있는지 한참을 찾았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스킨]은 비오템에서는 [토너] 라고 부릅니다.
흰색으로 된 액체로 되어있는데, 그 매트함이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지성피부인 제가 사용했을때도 처음에 사용하면 약간 '당겨진다'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 옆의 하얀 통은, [로션] 이라고 알고 있는 [모이스쳐라이져] 입니다.  액체형의 토너를 바르고 약간 마르기 시작할때 넓게 도포한다는 느낌으로 로션을 발라주면 됩니다.

기능성 화장품으로써 가장 중요한 점은, 바로 해당기능의 우수성에 있습니다.
지금까지 여러 브랜드의 제품들을 사용해보았지만, 위 비오템옴므 T-Pur 라인만큼 기능적인 면에서 우수했던 제품은 없었습니다.  향균작용도 있어서 여드름이나 피부트러블들을 예방해주며, 피지과다분비를 억제해주는 성분으로 상당히 오랜 시간 '매트' 한 피부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사용하고 나서 느낌은, 거의 Magic입니다.  위 사진에서, Anti Oil 이라고 적혀있는데 이 기능은 정말 확실하게 보증합니다.  다른 제품 혹은 스킨이나 로션을 아예 바르지 않았을때, 뽀송뽀송함이 1시간? 1시간 30분가량 유지된다고 가정 했을때, 이 제품을 사용하면 거의 7~8시간 이상을 상당히 매트하고 뽀송뽀송한 상태로 유지합니다.

거짓말 같다구요? 아니요. 사실입니다. 저는 비오템 대변인도 아니고, 홍보인도 아니거든요. 

가격면에서는 여타제품의 2~3배에 달하는 고가의 제품이지만, 그 기능성만큼은 확실합니다.
젊고 어릴때는, 아무 제품이나 사용했고, 심지어는 몇달 동안은 스킨/로션은 손도 안댈만큼 피부관리에 등한시 했었지만, 30대에 접어드는 요즘에는 관리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낍니다.  어찌보면 부담이 되는 가격일 순 있어도 이젠 싼거 안쓰기로 했습니다. -_-;

또, 제품을 사용하다 보면 끝까지 쓰는 경우는 거의 없는 반면에 위 제품은 만족도가 굉장히 높고, 또 가격또한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바닥의 바닥까지 사용한다는 일념으로 탈탈 털어 씁니다.  어찌보면, 더 경제적일 수도 있겠지요. 

아... 사실 코스메틱쪽은 지식과 관심이 별로 없어서, 더 소개해드릴 내용이 없습니다.

일단 개기름 줄줄 흐르시는 우리 네티즌분들...
한세트에 8~9만원이 아깝지 않을꺼 같다면, 일단 한번 질러봐~ 그럼 너님도 꿀피부 될 수 있음. 으잌

하지만 만족도에 따른 책임은 본인 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