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번 포스팅에서도 잠시 올렸듯이, 회사에 개발시료용으로 들여온 안드로이드용 모바일단말기인 갤럭시 노트의 개봉기를 포스팅하려 합니다. 프라다폰이랑, LG 제품은... 못했습니다.. 이유는 .. 바빠서? 읭?
어쨌든, 사무실 이전도 하고, 스키에 미쳐가는 바람에 얼래벌래 바쁜 날을 보내고 있는 와중에 올리는 대충 개봉기! 이제 시작합니다.
케이스의 모습입니다. 사진을... 너무 .. 야릇(?)하게 찍어놨지요? 읭?
예전에 삼성의 갤럭시가 나왔을때, 제품패키징이 애플의 아이폰과 유사하게 해뒀는데..이번엔 껍대기부터가 조금 다르네요. 그리고는 내용물들을 테이블 위에 나열하고!
뭐가 많이 들어있네요. 배터리 교체가 가능하기 때문에, 보조배터리까지 2개가 들어있습니다.
아이패드나 아이폰,아이팟터치 등을 주로 다루다보니, 이제 배터리 탈착하는 디바이스가 조금은 생소하게도 느껴집니다. 예전에는 외출하기 이전에, 항상 충전된 보조배터리로 교체해서 외출했는데 말이지요.
휴대폰의 뒷 모습입니다. 전면부에는 대화면 터치스크린과 버튼 3개가 있고, 뒤쪽에는 위 사진처럼..저렇게 위치하고 있습니다. 자 이제 제일 궁금했던(?) 크기에 대한 내용을 조금 써보겠습니다.
제품의 모델명에서 알수 있듯이, 일반 휴대전화와는 차별화된 사이즈를 자랑(?)합니다. 그런데 포지션이 약간 애매하기도 한 포지션입니다. 이말은 무슨말이냐면... 휴대용 단말기라면 어느정도 대화면 사이즈에 대한 장점을 포기하더라도, 휴대성을 강조해야하는 것도 맞습니다만.. 그게 조금은 애매하지요. 아이패드처럼 아싸리 확 커서 휴대를 못하게 해버리고 (읭?;; 전 사실 무거워서 들고다니진 않습니다..;; 팔이 빠져요;;) 화면을 더 키워버린 케이스도 아니고.. 그렇다고, 일반적 풀터치스크린 스마트폰처럼 아담해서,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도 아닙니다.
<좌측 삼성 갤럭시 노트 , 우측 삼성 갤럭시 2> 의 비교사진입니다. 딱 보기에도 차이가 엄청나게 나지요.
이번에는 애플의 아이패드와의 비교 사진입니다. 이 또한 크기의 차이가 상당함이 느껴집니다.
사실 기기 크기에 대한 호불호는 개인마다 큰 차이를 두기 때문에 정확히 이건 옳다 그르다 정의내릴 순 없는 일이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글쎄요.. -.- 이 관련으로, 예전에 삼성에서 홍보하던 사진이 기억이 나는데... <우리는 화면이 겁나 크다~!, 그리고 휴대성도 강조되었다!> 라는 컨셉으로 여러 사진들이 올라와있었는데, 잘빠진 아가씨가 타이트한 스키니진을 입고, 그 작은 바지주머니안에 휴대폰을 꾸역꾸역 넣어놓고 찍은 사진을 보고 실소를 금치 못했습니다. 휴대폰의 절반도 채 들어가지 않으면서, '휴대성이 좋다' 라니요.. 무슨 의도로 그런 홍보사진을 내건지는 모르겠지만 참 역효과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한번 따라해봤습니다.
성인 남성이 넉넉하게 (루즈~~하게) 입는 데님바지 뒷 포켓 안에 갤럭시 노트를 꽂아(?) 두고,
전면부에도, 꽂아(?)두고... <갤럭시 노트> 는 화면의 크기는 대화면이지만 휴대성이 좋습니다! 라고..이 한 목소리 높여 외칩니다!
또 모르지요.. 나중에 시일이 지나고, 저런 대화면의 태블릿+휴대폰의 중간적인 사이즈가 대중화가 되어서, 또 그게 자연스러운 상황이 되었을 때는 먹히겠지만..지금 현재 상황으로의 사이즈포지션은......... -.-
자! 이것으로 대충 막 개봉기 포스팅을 마칩니다!...
원래 개봉기를 포스팅하고, 사용기나 후기 등을 남겨야 되는데... 사용해볼 시간이 없어서.. 흙!
2012년 2월 10일 추가
어떤 분인지는 모르겠지만, 오늘 아침에 신기한 리플이 본 포스팅에 달려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대충 자음 신공으로, ㅆ..ㅅㄲ .. 어쩌고 저쩌고 자음으로만, 리플을 달아 두었는데, 비회원 댓글인지라 누구신지 확인은 못했습니다. 아마 삼성의 인터넷찌라시 알바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잠시 해보았지만.. 그냥 과감하게 삭제처리를 했습니다.
근데..문득 집에 와서 포스팅하려고 블로그질을 하다가.. 떠오른게, 본포스팅이 욕설이 달릴만한 포스팅인가? 하는 의구심이 들어서요. -.-; 갤럭시 노트가 저 본인의 기준에서 아주..마이 커서 좀 애매하다더라.. 라는건데.. 혹시 그분이 다시 이 포스팅을 보신다면.. 자음신공 하지마시고, 솔직하게 본인의 의사를 표현해주십사..하는 마음에 추가문을 남깁니다. ^^
'about IT'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각의 아쉬움을 닌자로 달래자..원래 남자는 기계식키보드! (Filco Majestouch Ninja) (2) | 2012.03.15 |
---|---|
언제 어디서나 나만의 인터넷 스토리지 (휴대용 단말기를 이용한 NAS활용 그리고 장/단점) - 4 (2) | 2012.02.16 |
언제 어디서나 나만의 인터넷 스토리지 (사용자관리 및 그룹관리, 공유폴더관리) - 3 (4) | 2012.02.08 |
언제 어디서나 나만의 인터넷 스토리지 (HDD설치 및 기본셋팅!) - 2 (2) | 2012.02.07 |
언제 어디서나 나만의 인터넷 스토리지 (와이즈 기가 UB-2200A 체험단 당첨!) - 1 (4) | 2012.02.06 |
최신 스마트폰이 공짜로? 읭? (1) | 2012.01.27 |
Wibro egg 스트롱에그로 4G속도를 누리자(고속도로 간단 사용기) -3 (0) | 2011.12.12 |
Wibro egg 스트롱에그로 4G속도를 누리자(개봉기 및 설정방법) -2 (4) | 2011.12.06 |
Wibro egg 스트롱에그로 4G속도를 누리자(내가 왜 Wibro를 신청했을까 : 본격KT디스글) -1 (2) | 2011.11.30 |
Seagate FreeAgent GoFlex Pro (0) | 2011.1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