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get Item

링크의 시커스톤을 구입했다. - 닌텐도스위치 파우치 구입기

닌텐도 스위치를 구입한지는 꽤 되었지만, 휴대를 많이 안하는 탓에 아직까지 파우치를 구입하지 않았었다.
그러다가, 다른 물품을 구입할 일이 있어서 구입하다가 그 옆에 배송비를 아끼기 위한 아이템! 이란 코너에서 이 상품을 발견했다.

마젠타 (MAJENTA)라는 브랜드에서 나오는 닌텐도 스위치 파우치인데, 이렇게 상단 손잡이도 달려있는 녀석이 불과 만오천원도 채 하지않아서 같이 구입해버렸다.

띠링~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숲에 나오는 시커스톤과 흡사한 모양을 가지고 있다. 
이제 남산 올라가서 정보 입력받으면 되는건가?  지하철 탈때 시커스톤 파우치 찍으면 입장가능한 부분입니까?

내부는 기존에 사용하던 정품 파우치보다 훨씬 여유로운 공간이다. 두께감이 있는 대신에 내부 수납할 수 있는 여유공간이 무척 넉넉한 편이다.  스위치 본체를 수납하는데 필요한 두께는 전체 파우치 두께의 고작 절반만 필요할 뿐이다.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두껍고 크긴 하지만, 이렇게 여유공간이 많이 남아서 원한다면 스마트폰이나 이어폰 악세서리 등도 함께 수납이 가능할 정도의 공간여유를 보장한다.  또한 다양한 팩들을 함께 담을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집에 있는 마리오카트8 팩도 꽂아봤다.

나름의 깨알 디테일

크기를 체감하시라고, 180센치 정도의 성인 남성이 들었을 때, 이정도 각이 나온다. 
사실... 닌텐도 스위치만 담고 다니기에는 조금 부담 스러울 수 있을 사이즈긴 하다.  하지만, 너무 타이트하게 맞아서 스위치만 딱 들어가고 다른 악세서리 등을 담을 공간이 없거나, 있더라도 막 뽈록 튀어나올 정도의 사이즈보다는 이렇게 넉넉한 사이즈의 파우치가 더 좋은 듯 하다. 

아이와 다닐때 혹은 내가 출근할때, 이렇게 파우치에 쏙 담아서 들고다닐 예정이다. ㅎㅎ 
그나마 이제 젤다를 좀 할 수 있는 첫째 아이는 이 파우치를 보더니 너무 신기해하고 반가워한다.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