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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합정 감성바베큐(BBQ)를 가다

불타는 금요일(?) 간만에 전 직장동료를 만났다.

주로 보는 장소는 합정 어딘가에서 보는데.. 오늘은 내일모래 마흔인 아재 둘이서 맨날 먹는 돼지고기에 소주보다는 조금 맛있는데가 가고 싶었다.

그래서 찾아간 곳은 감성 바베큐

2인 세트 메뉴 하나를 선택하고 각자 주문한 맥주가 나오고


곧 이어 주문한 메뉴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포테이토 으깬 뭔가에 카레 소스같은게 곁들여있던 메뉴였는데


바로 이것! 맛이 제법 괜찮다.

서로 직장 이야기나 가정사 이야기 혹은 개발/기술에 관한 이야기를 주거니 받거니 하며 맥주잔을 기울이다보니 메인 메뉴가 나온다


감성 바베큐 라는 가게이름처럼 바베큐 고기들이 이렇게 나오는데

내일 모래 마흔인 아재 두명이서 이걸 대체 어떻게 먹어야하는 것인가 잠깐 고민한 거 같다.

그래도 빵(?) 이 있으니 여기에 고기와 야채 등을 소스와 함께 넣구 먹으면 되겠구나 하고 실행에 옮겼는데

그렇게 먹는게 맞는거 같다. 맛이 있었으니깐..

합정 딜라이트스퀘어에 있는 식당중에는 그래도 제법 괜찮은 식당 같다.

바로맞은편의 감성 타코의 경우엔 사람들이 웨이팅을 하면서 식사를 하는걸 보고... 여기나 저기나... ㅎㅎ

어쨌든 이렇게 간만에 나들이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