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new iMac 출시!

업무를 막 하다가, mail통이 깜빡깜빡거리는걸 보고, 뭐가 또 왔나 싶어서 열어봤습니다. 
애플로부터 신형 아이맥의 출시소식이 메일로 날라와있더군요.  부리나케 애플닷컴으로 클릭질을 해봅니다.

제가 전형적인 맥빠라... (사실 맥을 접해보고, mac os X를 접해본 사람들은 누구나 맥빠가 될 수 밖에...) 애플의 신제품출시를 하면 급뽐뿌질이 몰려오네요.

여튼, 냉큼 들어가서 확인해보니, 역시 우주에서 온 미친 애플답게 그냥 아 아름답다! 라는 수식어만 떠오르네요. 디스플레이는 LED, 지금까지 애플의 아쉬웠던 시야각도 178도로 확 개선(IPS패널 사용)되어, 2% 아쉬웠던 아이맥의 단점을 보완해주네요.  새로운 인치의 등장도 흥미로웠습니다.  기존에는 20인치, 24인치로 구분되어있었는데 금번부터는 21.5인치, 27인치로 새로운 인치를 내어놓았습니다.  아무래도 추세가 22인치에서 24인치로 넘어가는 추세대로 구입자들의 선호도를 생각한 선택이지 싶네요.

그리고 하드웨어 적으로 또 확 눈에 띄는 변화는 무선키보드와 매직마우스의 기본장착일듯 싶습니다.
한마디로 아이맥은 전원케이블을 제외한 그 어떤 케이블도 필요없어져버렸습니다.  Magic mouse 도 새로나왔던데, 가장 도드라진 기능은 멀티터치를 지원합니다.  그리고 터치방식으로 기존에 스크롤방식은 없어지고, 터치스크롤 형식으로 바뀌었습니다.

투핑커스와프를 하면, 사파리 등의 인터넷 브라우저는 전페이지/앞페이지 로의 이동이 가능하며,
아이튠즈, 미리보기 등의 어플리케이션에서도 전/후페이지 및 파일 등으로 자연스럽게 이동됩니다.

그 외에 하드웨어 스펙적인 memory , cpu 등에 대한 부가적인 설명은, http://Apple.com/iMAC 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하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뭐 그냥 기존에는 Mac Pro에서만 사용하던 쿼드코어 CPU(intel i7 네할렘)이 iMAC 27인치 모델에 들어가 있는것 정도와 USB포트가 기존 3포트에서 4포트로 확장되었다 정도가 눈에 띕니다.

가장 중요한 가격부분은 아래 그림과 함께~

뭐 선호하는 사양이나 인치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단 from 1,199$  라는 저 금액을 한화로 계산해 보았을때.
현재 환율기준가 (2009년 10월 21일) 1,170원일때로 계산해 보면
1,199$ (애플 공식판매가격) x 1,170원(현재의 달러매매기준가) x 1.1(택스) = 1,543,113원 이 되겠네요.
물론 한국에 들어오기만 하면 가격정책이 지멋대로라 대략 가격 후려쳐보자면 160만원정도? 할듯합니다.
그냥 가격예상은 어디까지나 "예상"일 뿐이니, 틀릴 수도 있겠네요.

뭐 어쨌든, 이르면 오늘 저녁 늦어도 내일까지, http://apple.com/kr 페이지에도 올라올듯 하니, 느긋하게 기다려봐야겠네요.  맥북을 사야하나 아이맥을 사야하나 (개발 및 디자인용) 고민하고 있던 찰나에, 가뭄에 단비같은 신제품 출시에 무척 반갑습니다. 구형 아이맥의 가격은 조금 떨어질태고 (중고물품 또한) 선택의 폭이 넓어지니깐요

블로깅을 다 해보고, 서핑을 통해 찾아보니, 이미 한국스토어에도 올라와있네요. 윗글은 삭선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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