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개발 무작정 따라하기 - Address Book 1

안녕하세요. 아이몬입니다.
5개월이라는 적지않은 시간동안 고민에 고민을 한 결과, 만들어나갈 어플리케이션을 정했습니다.
무료든 유료든 손쉽게 접해볼 수 있고 이미 많은 스마트폰 유저들이 사용하고 있을 법한 "Address Book"이 바로 그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부터 그에 관련된 포스팅을 연재합니다.  연재물이 꾸준히 나올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코딩할 소스들은 따로 Syntax highlight하기가 번거로운 관계로 Screenshot으로 대체합니다.
처음 해보시는 것이니 만큼 조금 번거롭더라도 직접 타이핑해보는 것도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 개발 환경

개발환경 - 만들고자 구성하고 있는 App을 개발하기 위한 환경은 아래와 같다.

사용된 MAC환경과 XCODE의 환경은 현시점을 기점으로 최신버젼에서 개발하기 시작했다. 
MAC OS X의 버젼은 마운틴라이언 10.8.2Ver / XCode의 버젼은 4.5.2Ver 이다.

본 App이 다 만들어질 때까지는 위의 환경은 변하지 않으리라 생각되지만, 혹시 환경이 변하여 개발에 차질이 생길 경우 그에 맞는 정보도 함께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 만들어볼 App?

지금부터 만들 App의 주요기능은 사용자가 원하는 그룹을 만들며, 해당그룹내에는 많은 지인들의 연락처와 부가정보를 담고 있을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폰을 처음 이용하는 사용자들 또한 누구나 손쉽고 빠르게 App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대략적으로 첫화면의 구성은 위 사진과 같은 형태를 뛰게 된다. 
첫로드시 화면엔 Group들이 나오며, 상단에 있는 Add Group Button을 터치할 경우 새로운 Group을 만들 수 있는 서브페이지가 로드될 것이다.  일단 필요한 디자인은 나와있질 않으니 그건 잠시 접어두고 프로젝트를 처음 생성하는 것부터 시작하도록 하자.

◼ Project 생성

처음 Xcode를 실행하면 여러분은 낯선 환경에 홀로서기를 해야할 준비가 되었다는 것을 뜻한다. 하지만 겁먹을거 하나 없이 꿋꿋하게 따라만 온다면, 위에 필자가 제시한 기능들을 하는 App을 아주 그럴듯하게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처음 Xcode를 실행해보면 위와 같은 인트로메뉴가 뜬다.
Xcode에 대한 전반적인 둘러보기는 여러분들이 남는 시간 한번씩 둘러보길 바라며, 일단 프로젝트를 생성하는 첫단추부터 끼워보자.  상단 이미지에서 살짝 Pop된 Create a new Xcode Project을 클릭한다.

그럼 상단의 이미지와 같은 탬플릿형태의 메뉴가 나타날 것이다.
Xcode로는 iOS Application말고도 다른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제작할 수 있다.  그건 추후에 새로운 관심영역이 될때 도전해보도록 하고, 일단은 iOS Application을 만들어보도록 하자.

iOS Application Tab내에서도 도합 7가지의 탬플릿이 제공된다.
Master-Detail Application을 시작으로 Empty Application까지의 7가지 탬플릿이 제공되는데 우리는 이번 프로젝트를 Single View Application으로 제작하기로 하자.

Single View Application을 선택한 후 Next버튼을 눌렀다면 상단의 이미지와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Product Name란에 AddressBook이라고 명명한 후 Next버튼을 누른다. Product Name외의 다른 필드들도 나중엔 다 이해를 하고 있어야하나, Device Build전이니 지금으로서는 자세히 알 필요는 없다.
그리고, 제일 하단쪽의 Use Storyboard 등의 checkbox 3개는 일단 무시하고 모두 체크를 해제한 후에 진행하도록 하자.

그러면 이 프로젝트폴더를 '어디에 생성할까요?' 라고 묻는 메뉴가 나타난다.  일단 맥에서의 바탕화면인 Desktop에 폴더를 생성하도록 하자.  이 저장위치는 나중에 얼마든지 바뀌어도 되니, 본인이 편한 작업공간에 담아두면 된다.

그러면 생성된 Project가 자동으로 열리면서 위 이미지와 같은 결과물을 보여준다.

자 그럼 이제부터 여러분생애 첫 개발한 App을 감상해보도록 하자.
상단의 이미지에서 Pop되어있는 부분을 살펴보면, Device / iPad / iPhone 이라는 3가지 옵션을 확인할 수 있다.  이것은 현재 이 프로젝트(App)를 어떤 환경 혹은 기기에서 구동할 것인가를 선택하는 옵션이다.

일단 여러분은 Device가 준비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iOS Simulator에서 확인해보도록 하겠다.

선택가능한 옵션중 iPhone을 선택한 후에, 상단이미지처럼 왼쪽 상단의 화살표버튼(RUN)을 클릭해보자.

자 그럼 잠시 뜸을 들이면서 iOS Simulator가 실행되며 여러분이 만든(?) AddressBook이라는 App이 실행될 것이다.
감격스럽지 않은가? 비록 직접 한 것이라고는 Xcode를 열고 New Project를 클릭하고 AddressBook이라고 타이핑한 것 밖에 없는데 이렇게 App이 짠! 하고 나타나니 말이다.

하지만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회를 거듭할 수록 더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iOS개발에 여러분은 빠져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