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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DEV

새롭게 뭔가 시작하기....

디자인도 하지않고, 뭐하나 달라지는것 없이 지금까지 세월아 네월아 하며 지낸것 같은데...
결정적으로 내가 일을 해결하지않으면 안되는 상황에 봉착하니 미루고 미루던 일을 하게 되더군요

그래서 다시 시작했습니다. Objective-c
기초지식전무, 경험전무 한 상태로 뭔가를 만들어보려고 하는데 삽질의 연속이 되는거 같아서, 결국에는 기초부터 다잡자는 마음으로 공부를 하고 있는 영 수월하지는 않네요.
그래도, 뭔가 배움에 대한 갈증이 오랫만에 샘솓네요.  하나도 모르는 분야에 대한 새로운 도전?

C 프로그래밍
카테고리 컴퓨터/IT
지은이 윤성우 (프리렉, 200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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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공부한거는 C에 대한 책이였고, 이책을 1달정도 빠짝보고 내비려뒀는데.. 다 까먹었나봅니다.
그래도, 컴퓨터 언어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감만 잡았네요.  제대로 공부를 안해서 ...

코코아 프로그래밍
카테고리 컴퓨터/IT
지은이 아론 힐리가스 (인사이트,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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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코코아프로그래밍이라는 책이 마침 발간이 되어서, 냉큼 주문을 해서 읽었습니다.  이 책을 보기 시작할때 함께 근무하시던 개발자분들과 함께 시작했는데, 제가 10페이지를 읽고 이해할때쯤에는 그분들은 벌써 50페이지 80페이지를 읽고 계시더군요.  역시 개발도 짠밥이 중요하긴 한가봅니다.  한방에 훅?

예제로 시작하는 아이폰 개발
카테고리 컴퓨터/IT
지은이 에리카 세든 (에이콘출판,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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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으로 손이간 책은 iPhone Cook-Book 의 번역판입니다.
한국에 아이폰관련 전문서적이 전무하던 당시에는 어렵게 원서 PDF파일을 구해서, 제본을 하여 보곤 했는데, 조금있다가 번역본이 나오더군요.  저는 위 3권만 읽으면 나도 전문개발자처럼 아이폰프로그램을 뚝딱뚝딱 만들 수 있는 줄 알았습니다만, 오산이더군요. 택도 없었습니다.

오죽하면, 완성되어있는 프로그램의 소스코드를 봐도 이게 뭔말인가 뭔말인가 해왔었는데..
몰라도 너무 몰라서 그런지 영 흥미도가 떨어지더군요.  그러다가 업무적으로 해결해야할 일이 산더미로 쌓여가니깐... 다시 의욕충만! 용기백배(?) 해서..

아이폰 프로그래밍 가이드
카테고리 컴퓨터/IT
지은이 하기룡 (프리렉,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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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책을 냉큼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역시나, 위에까지의 책들은 기본적인 C의 이해와 OOP(객체지향)에 대한 이해를 한 상태를 전제조건으로 깔고 시작하는 교재들이였습니다. 
대충 아이폰프로그래밍가이드라는 책은 앞 몇장만 흩어보다가 다른책을 구입했습니다.

프로그래밍 오브젝티브 C 2.0
카테고리 컴퓨터/IT
지은이 스티븐 코찬 (인사이트,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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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죠..이게.. 아직 진도는 많이 못나갔지만, 나름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예제나 연습문제도 열심히 풀면서 말이지요... 어찌보면, 자료가 워낙없었기에 어쩔수 없던 선택이긴 했지만 순서가 많이..아주 많이 바뀌어있는듯 하네요.  지금에 와서 다시금 순서들을 생각해보면.

  1. C 책
  2. Objective-C
  3. 코코아 프로그래밍
  4. 아이폰 프로그래밍 가이드
  5. 예제 (Cook-Book)

이렇게 되어야하지않겠나 생각해 봅니다.  어쨌든 매우 흥미롭고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이 재미가 계속 유지가 되고 한다면 꽤 오랫동안 이쪽을 잡고 있을듯 싶네요.

그런데 가장 큰 문제는 ... 수학을 못한다는 것과 영어가 딸린다는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