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5 서드파티 스포츠루프 구입!
애플워치5를 구입한 후, 필요에 의해서 스포츠 루프를 구입했다.
한국 출시 이전에 구입하는 바람에 원하는 타입을 구입하지 못했기에 따로 시계줄을 구입해야하나 했지만, 아무래도 편리하게 사용하려는 목적에는 고무 타입의 스포츠밴드보다는 길이조절에 더 자유로운 스포츠루프가 잘맞았다.
애플정품 스포츠루프를 구입할 경우 다 좋은데 문제는 가격!
정품 밴드의 가격이 65,000원이 결코 가치가 없다고 할 순 없지만 비싼건 사실이였다. ㅠㅠ
그리고 시계 본연의 기능은 이미 애플워치 본체가 다 하기 때문에 굳이 정품을 구입할 필요는 없다고 느꼈다.
그래서 서드파티 스포츠 루프 구입!
직장 동료의 추천으로 구입한 서드파티 루프인데 막상 배송을 받아보니 포장 퀄리티가 나쁘지 않았다.
가격또한 정품 가격의 1/3가격!
충분히 합리적 가격이라는 생각으로 포장 뜯뜯 후 장착해보았다.
밴드의 퀄리티 또한 매우 훌륭하다.
물론 애플 정품 밴드만큼은 안되겠지만, 가격대비를 생각해보았을 때 아주 만족스러운 품질이였다.
한가지 눈에 띄는 단점은 위 사진처럼 착용시 조금 뜬다는 건데, 아마 새거라서 그런것도 있는거 같구...
먼저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는 동료에게 물어보니, 정품보다 조금 더 뜨는건 어쩔수 없다고 한다. ㅠㅠ
그래도 뭐 맨날 시계절 뜨나 안뜨나 노려보고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이정도는 그냥 넘어간다.
고무 소재의 스포츠밴드에서 천(?)소재의 스포츠 루프로 바꾼 후 착용감이 조금 더 좋아졌다.
구멍이 딱딱 정해져있는 스포츠 밴드의 경우 원하는 만큼 손목 줄길이가 달라지지 않았는데 루프의 경우는 아주 미세한 길이조절도 가능하기 때문이리라.
여튼! 서드파티 애플워치 시계줄을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길 하는 바램에 포스팅해본다.
끝!!